대전 동구, 주민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발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동구, 주민이 뽑은 '올해 10대 뉴스' 발표

5711명 참여… '대전역세권 개발' 1위

  • 승인 2025-12-29 17:07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10대뉴스
10대 뉴스 홍보문.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동구GPT 분석을 통해 선정한 '2025년 동구 10대 뉴스' 투표 결과, '대전역세권 개발 시동'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100% 주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5,711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 ▲대전역세권 개발 시동(28%)이 가장 많은 선택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이는 대전의 중심이었던 원도심을 되살리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구민들의 강한 열망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이어 ▲드론 활용 청사 외벽 청소(21%)가 '추락 걱정 없는 스마트 행정'으로 평가받으며 2위를 차지했고, ▲2025 달빛 야외도서관 개최(20%) ▲동구夜놀자 야시장 흥행(20%) 등이 뒤를 이으며 문화와 낭만이 살아있는 동구의 변화를 보여줬다.

5위부터 10위까지는 ▲인동 국민체육센터 개관 ▲상소동 산림욕장 '숲 어드벤처' 조성 ▲동구 글로벌 드림 캠퍼스 개관 임박 ▲전국 최초 큐브형 비상벨 구축 ▲대전관광공사·일자리경제진흥원 유치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선정 순으로 집계돼, 구민 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성과들이 고르게 포함됐다.

특히, 세대별로는 20~30대에서 '달빛 야외도서관'과 '동구夜놀자 야시장'이 상위권에 오르며 감성·문화 콘텐츠에 대한 높은 선호를 보였고, 50대 이상과 남성 참여자들 사이에서는 '인동 국민체육센터 개관'이 높은 지지를 받아 건강·체육 복지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투표 결과는 젊은 세대를 포함한 많은 구민들께서 동구의 변화와 미래에 얼마나 큰 기대를 갖고 있는지 잘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라며 "특히 1위로 선정된 대전역세권 개발이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서산을 철도교통 거점으로", 서산시, 4개 철도사업에 13조7천억 투입 추진
  2. 한화, 1R 민주홍과 2억5000만원 계약… 신인 11명 계약 완료
  3.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흥타령춤축제서 안전문화 캠페인
  4. 영화 ‘암살자(들)’ 논란 확산 대전시도 불똥튀나
  5. 민선 9기 허태정號 100일…민생·경제 연착륙 호평
  1. 6일부터 국회 국정감사 돌입… '충청발전' 지렛대로 활용해야
  2. [새인물] 박재현 제71대 천안서북경찰서장
  3. 충남대 노사 갈등 돌파구 찾나…학장협의회 중재안 제시
  4. 천안세무서, 징수와 복지를 연계한 '포용적 체납관리'로 민생경제 회복 지원
  5. 고용노동부 노동감독관 고소·고발 급증… 5개월 만에 작년수준 근접

헤드라인 뉴스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트램 급전방식 연내 결론날까… 허태정 "가능한 올해 안 결정"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급전방식 등 주요 쟁점이 올해 안에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허태정 대전시장이 민선 8기 당시 변경된 급전방식 등을 다시 점검한 뒤 가능한 연내 대전시의 입장을 정리해 발표하겠다는 뜻을 밝혔기 때문이다. 허 시장은 6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시정 브리핑에서 "트램은 대전시민의 관심이 가장 큰 교통 문제이고 사업비 규모도 가장 큰 만큼 대전시에서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급전방식 등은 가능한 연내 결정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7기 당시 트램 사업을 추진했던 허 시장은 민선 8기에..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5년 만에 첫 삽 뜬 대전 중부소방서…내년 예산이 관건

대전 중부소방서 신설사업이 추진 5년여 만에 첫 삽을 뜨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그동안 대전시 예산 편성 과정에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착공이 거듭 지연됐던 만큼, 2028년 준공을 위해서는 내년도 공사비 확보가 최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대전 5개 자치구 가운데 중구만 유일하게 소방서가 없어 주민들의 우려가 컸던 만큼 민선 9기에는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중도일보 취재결과, 대전소방본부는 2028년 중부소방서 신설을 목표로 지난달 21일 착공에 들어갔다. 연내 터파기 공사를 마친 뒤..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표 구하기 힘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늘려 2만석으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좌석 부족 문제가 해소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한화이글스의 흥행에 비해 관람석 규모가 부족한 탓에 개장 첫해부터 매진이 잇따랐던 만큼 팬들의 관람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6일 한화이글스와 대전시에 따르면 현재 1만 7000석 규모인 한화생명볼파크 관람석을 3000석 늘려 2만 석으로 확대한다. 양측은 이날 볼파크 프레스센터에서 증축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증설 배경에는 지난 시즌 내내 이어진 심각한 좌석난이 있다. 새 구장 개장과 함께 관중이 몰렸지만 이를 받아낼 좌석은 1만 7000석에 그쳤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글, 예술이 되다’ ‘한글, 예술이 되다’

  •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 3000석 증축 추진

  •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지상군페스티벌 ‘북적북적’

  •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 러닝 열풍인데 천변길 관리는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