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이 남긴 따뜻한 기부” 강서구, 민관협력 주거혁신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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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이 남긴 따뜻한 기부” 강서구, 민관협력 주거혁신 결실

기존 집수리 확대 개편한 주거복지 사업
EDC 시공사 재원 기부로 민관협력 추진
기초수급자 등 4가구 맞춤형 개선 완료
도시미관 증진 및 복지 안전망 강화

  • 승인 2025-12-29 17:5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강서구청 전경.강서구청 제공
부산 강서구청 전경./강서구 제공
부산 강서구가 기존 집수리 사업을 확대 개편한 '강서 利: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대형 공사장 시공사와 협력해 주거취약계층의 노후 주택 환경을 새롭게 단장했다.

강서 利:노베이션 사업은 관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노후 자가 주택을 대상으로 외부 도장, 창호 및 대문 교체 등 주거 안전과 편의를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이다.

올해는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가구 등 최종 4가구가 선정되어 맞춤형 개선을 마쳤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에코델타시티(EDC) 주택건설사업 시공사의 재원 기부로 추진된 민관협력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공사의 참여로 외벽 도색부터 화장실 및 실내 노후 시설 정비까지 생활 밀착형 보수가 정밀하게 이뤄졌으며, 사전 현장 조사를 통해 가구별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노후 주택 정비를 통한 도시미관 증진과 우범 지대화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구는 일회성 지원을 넘어 민관협력 기반의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지속할 방침이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취약계층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주거복지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모델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강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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