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2025년 의정활동 마무리

  • 충청
  • 충북

단양군의회, 2025년 의정활동 마무리

이상훈 의장 송년 메시지 발표…
단양천댐 백지화부터 디지털 의정혁신까지

  • 승인 2025-12-30 07:46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제341회 정례회2 (2)
단양군의회 정례회의모습
단양군의회가 2025년 한 해 동안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훈 의장은 12월 31일 송년 메시지를 통해 "2025년은 군민의 뜻을 의정의 중심에 두고 변화와 성과를 실질적인 결과로 완성해 나간 한 해였다"며 "군민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흔들림 없이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단양군의회는 올 한 해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에 집중하며, 행정에 대한 견제와 대안 제시에 힘써왔다. 총 8회, 90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예산안·동의안 등 16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고, 자치법규 정비와 의원발의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기능을 강화했다.

특히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해 온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반대 활동은 올해 해당 계획의 최종 백지화로 이어지며 대표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군의회는 건의문 채택과 범군민 서명운동 등을 통해 군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와 함께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으며, 주요 사업장 현지 점검을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갔다. 군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민간사회단체 간담회와 청소년 의회체험 운영 등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지속했다.

의정 운영 방식에서도 변화가 있었다. 군의회는 도내 최초로 스마트 의정시스템을 도입해 의정자료를 디지털로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의정 환경을 구축했다. 또한 정책연구 활동과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정책 전문성 강화에도 힘을 쏟았다.

이상훈 의장은 "다가오는 2026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책의 출발과 종착점은 언제나 군민이라는 원칙 아래, 군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 해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새해에는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기 광주시, 환승부터 역동 개발까지 살핀다
  2. 연이틀 대전 도심서 흉기 난동 발생… 대사동서 60대 체포
  3. 해외 증권사 사칭해 현금·골드바 15억 가로챈 일당 검거
  4.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5. 광복절 앞두고 대전 폭주족 집중단속… 싸이카·암행차 집중 배치
  1. '마약퇴치 지자체 사업은 후순위?' 마약퇴치운동본부 위수탁계약 '논란'
  2. 최저 건보료 2만원 넘는데… 대전시 지원 기준은 18년째 ‘1만원’
  3. 대학혁신 재원 줄었지만… 한남대 사업비 23.6% 늘었다
  4.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5. 충청권 성장엔진 이달 말 윤곽…반도체·방산·바이오 담길까

헤드라인 뉴스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광복 81주년 앞두고 대전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 확인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대전에서 일제강점기 황국신민화 정책의 상징인 '황국신민서사비'가 또다시 확인됐다. 대전 유성구 성북동의 한 하천 제방을 이루는 석재로 사용된 채 발견됐는데, 회덕초 인근과 한밭교육박물관, 대전여고, 유성초에 이어 대전에서 확인된 5번째 황국신민서사비다. 특히 비석마다 발견 경위와 해방 이후 남겨진 모습이 제각각인 데다, 이번에는 수십 년간 하천 제방의 석재로 사용돼 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비석의 이동 경위와 보존 방안 등에 대한 조사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3일 중도일보 취재에 따르면 대전 방동저수지 인..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행정수도 완성의 중대 분수령… 특별법 연내 제정 총력전 돌입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적 연대 조직이 13일 공식 출범하며, 특별법 연내 제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창립대회와 출정식을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을 알렸다. 이번 대책위 출범은 과거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 이후 오랜 기간 지속돼 온 소모적인 논란을 종식하고,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법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수도권 일극체제와 지방소멸..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혁신도시 5년째 '유치 0곳'…대전 당정 2차 공공기관 이전 사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가 내달로 전망되면서 전국적인 유치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대전 당정도 유치전에 사활을 걸고 나섰다.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 5년이 지나도록 이전 기관이 전무한 '무늬만 혁신도시' 오명을 씻기 위해 그동안 과학기술·지식재산 분야 등 40개 후보기관에 대한 유치 활동을 벌여 왔다. 정부가 추가 공공기관 이전을 '5극 3특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할 방침인 만큼 이번 유치전이 인구 유입과 인재 채용을 넘어 지역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기회가 될 수 있어 치밀한 논리와 행동 전략을 앞세운 총력전이 요구..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백중사리 기간에 침수된 보령시 오천항 일대

  •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자동차 불법 튜닝 안됩니다’

  •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 대전 가장교 시멘트 떨어짐 현상…시민들 안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