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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위기가구 발굴 합동 캠페인.(천안시 제공) |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노숙인과 취약 위기가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천안시와 천안서북경찰서, 천안동남경찰서, 희망쉼터 등 20여 명은 천안역 일원에서 노숙인과 거리생활인 체류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회했다.
이들은 노숙인과 취약계층의 위기상황을 확인하고 혹한기 보호 대책 안내, 쉼터 이용 홍보, 위기 발견 시 보호 조치 등을 실시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신고·상담 절차를 안내하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다면 알려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안내문, 핫팩 등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윤은미 복지정책국장은 "이번 합동 캠페인은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한파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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