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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센터 위수탁 협약식./양산시 제공 |
이번 협약은 기존 수탁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과의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지역 기반 전문기관으로 운영 주체를 변경함으로써 변화하는 청년 정책 환경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위탁 운영 기간은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총 3년이다.
양산시는 사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종사자들의 고용을 승계하기로 했으며, 2026년 기준 연간 3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상담, 역량 강화, 네트워크 구축 등 청년 지원 전반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의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더욱 체계적인 청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연말까지 업무 및 시설 인계·인수 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새로운 운영 체계로 청년센터를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양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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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