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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교 80주년 기념 엠블럼 이미지./부경대 제공 |
이번에 공개된 엠블럼은 지난 11월 진행된 공모전 당선작을 바탕으로 디자인 고도화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국립부경대의 상징 동물인 '향유고래'와 기존 심볼마크인 '나침반'을 숫자 80과 유기적으로 결합해, 80주년을 맞은 대학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힘찬 기상을 표현했다.
국립부경대는 우리나라 최초의 수산 고등교육기관(부산수산대)과 근대식 공업기술 교육기관(부산공업대)이 통합해 탄생한 종합국립대다.
두 전신 대학의 창학 역사는 100년이 넘지만, 통합 당시 개교 기점을 광복 이후인 1946년으로 합의함에 따라 내년에 개교 8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또한, 내년은 두 대학이 통합한 지 3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
대학 측은 내년을 '위대한 여정과 새로운 도약의 해'로 정하고 연구중심대학, AX(AI 전환) 혁신대학, 글로벌 혁신대학 등의 비전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부경대는 이번 엠블럼을 80주년 기념행사와 기부 릴레이, 온·오프라인 홍보 콘텐츠 등에 적극 활용해 대학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널리 알릴 방침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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