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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 구간 |
이번 공사 기간 연장은 보라교 사거리 일대 각종 지장물 관련 협의와 이설, 안전관리 이행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결과이다.
특히 사업은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교통혼잡 주요 지점인 하갈동과 보라동 일대의 총길이 1.65㎞ 구간 가운데 940m(양방향 4차로) 지하차도를 신설하는 공사이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사 장기화에 따라 사업 구간과 연계교차로의 교통량 조사를 통한 교통소통대책을 수립하고,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공사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지역민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숙원사업인 만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LH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며 "준공 전까지 주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소통의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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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