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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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 소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시행 등 4개 분야 총 18건 수록

  • 승인 2026-01-05 06:27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사진1)당진시청 전경 (3)
당진시청사 전경


당진시는 1월 5일 병오년을 맞아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터 여성·아동·청년, 경제·문화, 행정 분야까지 4개 분야 총 18개 제도가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면서 시민 체감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우선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을 3월부터 새롭게 시행한다. 노쇠나 장애 등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 노인과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택의료, 가사·식사·이동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통합 제공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기초생활보장 제도도 확대된다. 기준 중위소득이 6.51% 인상되면서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의 선정 기준과 급여액을 전반적으로 상향 조정한다.

특히 주거급여는 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선정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가구가 임차료와 주택 유지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변화도 눈에 띈다. 어르신 목욕비·이미용비 지원은 기존 상품권 방식에서 카드형 바우처로 전환해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다.

치매치료관리비는 가구 단위 건강보험료 기준에서 벗어나 실제 소득·재산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지원의 형평성을 강화하고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대상은 기존 70세 이하에서 80세 이하까지 확대한다.

여성·아동·청소년 분야에서도 지원을 강화한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 대상 기준이 중위소득 200% 이하에서 250% 이하로 확대돼 맞벌이 가정과 양육 공백 가구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결식아동 급식 지원 단가는 물가 상승을 반영해 1식 1만 원으로 인상하며 어린이집 필요경비 지원 대상도 5세에서 4~5세로 확대하고 영유아 교통안전용품(카시트) 지원도 지속한다.

경제·문화 분야에서는 시 생활임금 인상이 주목된다. 2026년 생활임금은 시급 1만2110원으로 책정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노동 여건 개선에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지원 대상이 19세에서 20세까지 확대하고 지원금도 연 20만 원으로 늘어나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역시 연간 지원금을 15만 원으로 상향한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이뤄진다. 장애인 등록증은 IC형으로 변경하고 모바일 등록증 발급이 가능해진다.

이륜자동차는 지역 표시가 없는 전국번호판을 도입하며 가설건축물 신고 대상 완화로 소규모 저온저장고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절차도 간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2026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은 시민 생활과 현장 행정의 불편을 줄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각 제도의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을 미리 확인해 시민들이 혜택을 빠짐없이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2026년 달라지는 제도 및 시책'은 당진시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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