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현장서 꿈 키운다" 김해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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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현장서 꿈 키운다" 김해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운영

베트남 등 유학생 5명 행정 실무 투입
글로컬대학 사업 연계 20일간 운영
민원 안내·통번역 등 현장 경험 쌓아

  • 승인 2026-01-06 15:3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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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 외국인 유학생 행정 인턴십 오리엔테이션./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동계 행정 인턴십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동계 인턴십은 인제대학교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선발된 5명의 유학생은 오는 12일부터 2월 9일까지 20일간 김해시 주요 행정 현장에서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인턴십 대상자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을 취득한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우수 유학생들로, 지난 12월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시청 세정과를 비롯해 동상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청년다옴, 김해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가야글로벌센터 등에 배치되어 민원 안내와 통·번역 지원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지난해 하계 인턴십에서도 5명의 유학생이 보건소와 가야테마파크 등에서 과정을 수료한 바 있다.

현재 김해 관내 4개 대학에는 1200여 명(2025년 8월 말 기준)의 외국인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시는 이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에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임명식에 참여한 한 유학생은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설레고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대호 부시장은 "유학생들이 우리 시의 행정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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