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네 번째 ‘충청국학 학술총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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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네 번째 ‘충청국학 학술총서’ 발간

“충청 선비의 학문과 풍류 그리고 경관” 주제
전통 유교문화 기반한 인문정신 다각적으로 고찰

  • 승인 2026-01-10 14:31
  • 수정 2026-01-10 19:14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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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2025년 충청국학진흥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충청국학 학술총서4’(이하 총서)를 발간했다.

이번 총서는 2022년 시작해 네 번째 결과물로, 올해는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충남지역의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에 깃든 충청 선비의 학문과 풍류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충청 선비의 학문과 풍류 그리고 경관”을 주제로 발간됐다.

총서에 소개된 계룡산·영보정·금강·오서산 등은 예로부터 충청 선비들의 풍류 및 시문화가 꽃핀 시적 영감의 공간이자 향유의 공간이며, 충남의 향교·서원·감영·서당 등은 역사적·정치적 풍파 속에서도 배움을 실천한 선비의 학문과 일상 공간이다. 총서에서는 이들 공간의 역사성과 인문학적 가치를 전문가의 시선을 통해 풀어냈다.

이번 총서에는 △성신여대 김용재 교수의 ‘이름[名]속에 숨어 있는 충남지역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시작으로 △공주대 박종순 박사의 ‘금강 유역 팔경시와 풍류’, △단국대 임근실 교수의 ‘조선시대 충청지역 지식인의 일상공부와 학술공간’, △한국고전번역원 김기 박사의 ‘한시로 본 충청지역의 문화유산 및 자연세계의 재발견’, △보령학연구소 김명래 소장의 ‘영보정 시경의 시문화 400년’, △원광대 정경훈 교수의 ‘계룡산에 담긴 문화와 기억, 사유의 공간’, △성균관대 김광명 박사의 ‘조선 후기 오서산 기록에 관한 고찰 및 활용방안’ △충남대 이송희 연구교수의 ‘기호사림의 학문 공간과 풍류 공존’을 수록하고 있다.

정재근 원장은 발간사를 통해, “이번 총서에서는 자연경관에서 일상공간으로 이어지는 충청 선비들의 학문적 성취와 예술성 그리고 전통 유교문화에 기반한 인문정신을 다각적으로 고찰하였다”며, “우리 한유진은 앞으로도 충청국학 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집대성하고 전문가와 대중에게 확산하는 데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진 관계자는 “한유진은 충청권 국학 연구의 거점 기관으로서 국학자료의 수집·전시·연구·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충청국학의 가치를 확산하고, 대한민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충청국학 학술총서’ 시리즈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기획 아래 다양한 연구주제를 발굴하여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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