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부터 지원금, 어르신 교통까지… 올겨울 단양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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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부터 지원금, 어르신 교통까지… 올겨울 단양이 달라집니다

  • 승인 2026-01-13 08:32
  • 수정 2026-01-13 10:3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1) 겨울놀이 축제 현장점검(2)
김문근 단양군수가 ‘겨울놀이 축제’ 현장을 점검 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단양군이 2026년 겨울을 맞아 군민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한꺼번에 선보인다. 겨울철 관광과 여가, 생활 안정, 이동 편의를 아우르는 정책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겨울놀이 축제 개최를 시작으로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까지 '보고, 받고, 편해지는' 변화가 본격적으로 이어진다.

먼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대강면 대강오토캠핑장에서는 '제1회 단양 겨울놀이 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단양에서 처음 선보이는 겨울 대표 행사로, 얼음썰매와 외발썰매, 이색 겨울놀이 체험과 함께 윷놀이와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겨울 나들이 장소로도 적합하다.

행사장 곳곳에는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경관 연출과 포토존이 마련되며, 따뜻한 겨울 간식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유아 전용 놀이 공간과 쉼터, 반려동물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방문객의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먹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함께 운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군은 축제와 함께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전 군민을 대상으로 1인당 2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며, 지급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요일제를 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진행된다.

아울러 2월 1일부터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 제도가 시행된다. 어르신 전용 교통복지카드를 발급해 관내 버스 노선을 월 20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병원 방문이나 장보기 등 일상 이동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군민 한 분 한 분이 겨울에도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생활 속 변화를 만드는 정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에 직접 도움이 되는 체감형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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