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전국 자치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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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구,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 전국 자치구 1위

자치구 유일 'A등급'…226개 기초지자체 중 11위

  • 승인 2026-01-13 16:50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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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청사 전경.
대전 유성구가 한국ESG평가원이 실시한 '2025년 지방자치단체 ESG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 사회, 거버넌스 3개 부문별 43개 측정 지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 등급은 최고 S등급부터 최저 C등급까지 7단계로 구분된다.

유성구는 전국 자치구에서는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아 1위에 올랐으며, 226개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11위를 차지했다. 전남 화순군과 전북 완주군이 'A+등급'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한 환경 부문에서 2024년에 이어 A+등급을 유지하며 친환경 정책 추진 성과를 이어갔다. 사회 분야는 전년 대비 한 계단 상승한 A등급, 거버넌스 분야는 두 단계 상승한 B등급을 기록했다.

지난 2024년에는 '유성-ESG 행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3대 분야 24개 실천 과제를 설정하며 ESG 행정을 본격 추진해 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운영해 신규 참여 1,422세대를 확보했다.

사회 분야에서는 총 11건의 테스트베드 기술을 실증하며 스마트 행정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역사회 통합 돌봄서비스를 통해 총 2,550명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청렴 토크콘서트, 청렴 복권 캠페인, 청렴딱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맞춤형·공감형 반부패 청렴교육을 실시해 공직사회 전반의 청렴 인식 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에 힘썼다.

유성구 관계자는 "ESG는 특정 사업이 아닌 행정 전반을 바라보는 기본 원칙이 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행정을 실현해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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