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수탁기관 공개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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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수탁기관 공개 모집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함양 인재 육성

  • 승인 2026-01-13 15:1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제주도교육청 전경
제주도교육청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주 청소년들을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로 키우기 위한 '2026년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민간위탁사업 수탁기관을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공모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기후 변화 등 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해 단순한 창업 기술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일상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창업가정신(Entrepreneurship)'을 함양하고 자기주도적인 삶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민간 전문 기관과 협력해 현장 밀착형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7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수탁기관은 올 12월까지 창업체험교육 종합안내소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활동,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등 세 가지 핵심 과업을 수행하며 제주 창업 교육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게 된다.

특히 제주 지역의 신산업 인프라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역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온·오프라인 통합 안내소와 인공지능·지역 특화 기술이 결합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교육 공동체의 정보 접근성 및 교육 체감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공모 접수는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며 1개 이하 기관 응찰 시 오는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2차 접수를 한 후 내달 6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5년간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초기 이론 중심의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소프트웨어(SW) 창의캠프와 온라인 창업체험 플랫폼(YEEP)을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으로 모델을 고도화했다.

특히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단계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전문가 밀착 컨설팅, 실제 경진대회 참가와 성과 공유회로 이어지는 '실전형 풀-프로세스(Full-Process)'는 큰 호응을 얻었고 학생들은 자신의 관념적인 생각을 실제 가치로 전환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적인 역량을 성장시켜 왔다.

지난해에는 ▲창업가정신 베이직(12교, 738명) ▲창업가정신 어드벤처(5교, 646명) ▲지역특화형 창업가(4교, 183명) ▲창업가정신 함양 직무교육(4교, 911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과 교사들이 창업 교육의 혜택을 지원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제주 아이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창업자 양성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삶의 주체로서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는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지역 산업을 연계한 제주만의 창업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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