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귀어 창업 지원금 최대 3억원 융자

  • 충청
  • 홍성군

홍성군, 귀어 창업 지원금 최대 3억원 융자

65세 이하 도시민 대상 어촌 정착 자금 지원, 2월 4일까지 신청 접수

  • 승인 2026-01-14 10:53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홍성군청
홍성군이 도시민의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최대 3억원 규모의 창업 자금을 지원하는 '2026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청 접수는 2월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자금을 융자 방식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2026년 기준 만 65세 이하(1960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귀어업인 또는 귀어 희망자다.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면서 최근 5년 이내 어업 또는 양식업 경영 경력이 없는 비어업인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이주기한, 거주기간, 귀어 관련 교육 이수 실적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창업자금으로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으로 최대 75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금리는 연 1.5%이며,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창업 자금은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소금생산업 등 수산 분야와 어촌관광, 해양수산레저 등 어촌비즈니스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자금은 연면적 150㎡ 이하 주택의 매입, 신축, 리모델링에 활용 가능하다. 실제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와 신청자의 신용상태에 따라 한도 내에서 조정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2월 4일 오후 6시까지 홍성군 해양수산과로 사업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기순 해양수산과장은 "우리 군 어촌지역에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 40세 미만의 청년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업경영 경력에 따라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귀어 희망자의 안정적인 어촌사회 정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어촌정착지원 사업은 1년차에 월 110만원, 2년차에 월 100만원, 3년차에 월 9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충남 통합법 기사회생하나…與 TK와 일괄처리 시사
  2. '토박이도 몰랐던 상장도시 대전'... 지수로 기업과 시민 미래 잇는다
  3. 광주전남 통합법 국회 통과에 대전충남 엇갈린 반응
  4. 행정통합 정국 與野 지방선거 전략 보인다
  5. "현장실습부터 생성형AI 기술까지 재취업 정조준"
  1. 사랑의열매에 성금기탁한 대덕대부속어린이집
  2. [세상속으로]“일터의 노동자가 안전하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며...”
  3. 한밭종합사회복지관 '2026년 노인여가지도 프로그램' 개강식
  4. 올해 첫 대전 화재 사망사고 발생… "봄철 산불 더 주의해야"
  5. 대전 새 학기 첫날, '파업' 공무직 일단 웃으며 시작… 다음주 급식 파업 가능성도

헤드라인 뉴스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직원 사비로 간부 식사대접?…‘간부 모시는 날’ 관행 폐지 주문

김태흠 충남지사가 상급자의 식사를 대접하는 일명 '간부 모시는 날'을 폐지하라고 주문했다. 공금을 활용한 식사가 아닌 직원 사비를 걷어 식사 등을 대접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 감사위원회는 중앙부처 방침에 따라 관행적으로 시행해오던 행태를 근절하고 조직 내 청렴도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직원들이 사비로 간부들 식사를 대접하는 것은 아이 입가에 묻은 밥풀을 떼 먹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이러한 관행에 대해 지적했다. 간부 모시는 날은 직원들이 순번을 정해 사비로 간부의..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중동 정세 혼란에 두바이 경유 여행객 발만 동동... 수수료물까 전전긍긍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혼란에 빠지면서 두바이를 경유해 신혼여행과 어학연수 등을 계획한 이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항공편이 정상 운항하더라도 심리적 불안으로 취소하게 되면 수십만 원대의 위약금을 부담해야 하고, 호텔 등은 환불 규정이 까다로워 전액 환불이 어려워 발만 동동 구르는 실정이다. 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란발 중동 정세 악화로 두바이를 포함한 중동 노선 항공편이 회항·결항하면서 해외여행을 앞둔 신혼부부와 어학연수를 계획한 이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다. 두바이는 유럽과 몰디브, 아프리카 등으로 향하는 대표적..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공동캠퍼스 1단계 완성… 충남대 의과대 입주 스타트

집현동 세종공동캠퍼스가 충남대 의과대 본격 입주와 함께 활성화 시동을 건다. 당초 2024년 9월 캠퍼스 개교 이후 2025년 상반기 입주를 앞뒀으나 의료 파업 등의 여파에 밀려 1년여 지연된 채 정상화 국면을 맞이했다. 세종공동캠퍼스는 이로써 서울대 행정·정책대학원과 한국개발연구원(KDI) 행정·정책대학원(국가정책학 및 공공정책데이터사이언스), 한밭대 인공지능소프트웨어학과, 충북대 수의학과에 이어 새로운 진용에 놓이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은 3월 3일부터 충남대 의과대학의 본격 입주 소식을 알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어린이보호구역 과속 금지

  •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3.8민주의거 역사적 의미 살펴보는 시민들

  •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더 오르기 전에…’ 붐비는 주유소

  •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 즐거운 입학식…‘반갑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