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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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 완료

통합된 브랜드와 디자인 체계 구축
다양한 후속 사업 지속적 발굴·추진

  • 승인 2026-01-15 09: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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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및 시범사업 용역'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5억 원,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인천섬만의 통합된 브랜드와 디자인 체계를 구축하고, 옹진군 덕적도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인천 전역에 흩어져 있는 192개 섬을 대표하는 '인천섬' 통합브랜드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로컬디자인을 실제 공간에 적용해 시범사업까지 추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합브랜드는 다양한 전문가 자문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대표성과 명확성을 갖추고 섬의 위치를 쉽게 인지할 수 있는 워드마크형 '인천섬'으로 개발됐다.

또한 신비롭고 아름다운 보물 같은 섬이자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섬이라는 인천섬의 특성을 강조해 통합브랜드 슬로건을 '내 앞에 인천섬'으로 선정했으며, 이와 연계해 10개의 개별 섬 브랜드도 함께 개발했다.

시범사업은 행정안전부 공모 당시 제안했던 옹진군 덕적도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통합브랜드와 연계한 인천섬 로컬디자인을 적용해 지역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주요 사업 내용은 ▲덕적도 진리항 선착장 게이트 정비 ▲덕적도바다역 간판 개선 ▲상징 거점 조성 등이다.

선착장 게이트는 기존 캐노피 프레임을 유지한 상태에서 얇은 프레임 구조를 보강해 경관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개선했으며, 노후된 '덕적도바다역'간판에는 통합브랜드를 적용해 방문객에게 전달되는 섬의 첫인상을 강화했다.

아울러 주차 차량에 가려져 있던 상징 조형물과 무질서하게 설치된 안내 표지판을 정비하고, 덕적도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디자인월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성과 지역 상징성을 높였다.

인천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인천섬 통합디자인 개발 성과와 시범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으며,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과 활용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인천섬' 통합디자인을 관광·홍보, 안내 체계, 공공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단계적으로 적용해 인천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섬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시장은 "이번 사업은 인천섬의 정체성을 체계적으로 확립하고, 디자인을 통해 인천섬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덕적도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섬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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