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CES 2026 역대 최대 규모 혁신기업 50개사 참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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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CES 2026 역대 최대 규모 혁신기업 50개사 참가 지원

참가 기업 9개사, MOU 20건 체결 등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발판 마련

  • 승인 2026-01-16 09:3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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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CES 2026에 참가해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 인천경제청의 미래도시 비전과 인천의 혁신기업들을 글로벌 무대에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인천-IFEZ 홍보관은 '목적지 인천-스마트 시티에서 AI 시티로(Destination Incheon-From Smart City to AI City)'를 주제로 인천의 혁신기업 기술로 구현된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소개하며 1만5천여명의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6 기간 중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개발청(FCEDA)과 협력 미팅을 갖고, 인천 스타트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방안과 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향후 협력을 통해 인천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 혁신기업들의 성과 또한 빛났다. 인천경제청은 CES 2026에 총 50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인천-IFEZ관을 함께 구현한 10개사, 스타트업 전시장인 유레카파크 코트라 통합관 10개사, 글로벌파빌리온 6개사, 참관단 15개사, 혁신상 쇼케이스 9개사이다.

이들은 해외 바이어와 투자자를 만나 1419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금액은 5억6천 달러 규모에 달한다. 이는 작년에 비해 상담건수가 400여건 더 많은 수치이다.

또한 9개사가 20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세계 시장 개척은 물론 국내 투자유치의 기회를 만들었다. 스마트 제조·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인 리드포인트시스템은 미국의 기술 연구·개발 전문 기업인 Webtronic Labs와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화재 감지 및 안전 관리 솔루션 기업인 이엠시티는 미국 텍사스 지역의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인 Texas Legacy Realty와 업무협약을 체결, 상업·주거용 건물에 화재 안전 및 안심 구역 솔루션을 적용하기 위한 협력을 추진한다.

또한 재생의료 및 바이오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인 메디셀헬스케어는 미국 애리조나주 최대 도시이자 공공 보건·의료 정책을 총괄하는 City of Phoenix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 의료 분야 기술 협력과 현지 실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 중 14개 기업이 총 17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거뒀다. 수상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어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으며, 인천 스타트업의 기술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각인시켰다. 특히 레이다 기반 센서퓨전 AI 기술 기업인 딥퓨전에이아이는 CES 2026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자율주행·로봇 인지 기술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CES 참가를 통해 인천-IFEZ의 AI시티 비전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글로벌 톱텐 시티 인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앞으로도 인천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인천을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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