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워크샵 및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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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교문화진흥원, 워크샵 및 윤리경영 선포식 개최

개원 3년 성과 공유 및 ‘행복한 일터, 청렴한 조직’ 비전 제시
전 직원 참여, 주요 실천 과제 집중 논의

  • 승인 2026-01-16 09:5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2_ 한유진 직원들이 윤리경영 다짐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2026년 신년을 맞아 개원 이후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과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지는 전 직원 참여 워크숍 및 윤리경영 선포식을 14일부터 15일까지 한유진 대학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일터 조성과 조직문화 발전’을 목표로,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전 직원이 공유하고 공적 가치 실현과 청렴한 조직문화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규직과 공무직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해 기관의 미래 비전과 주요 실천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한유진은 개원 이후 3년간 국학 자료 약 6만 점을 수집하고 누적 방문객 약 35만 명을 기록했으며, 교육·연수·체험 프로그램에는 연 인원 약 2만 명이 참여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한국유교문화축전 개최, 선비회원 운영, 기관지 및 웹진 발간 등을 통해 기관 인지도를 높이고 유교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연구 분야에서는 ‘충청유교문화대계’ 편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유교문화 집대화에 착수했고, 한국예학센터 운영과 K-유교 국제포럼 개최 등을 통해 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다. 이와 함께 학술지 발간, 국역서 및 총서 출판, 전시 도록과 교보재 제작 등 다양한 성과를 축적하며 유교문화 전문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1_ 한유진 중장기 발전 비전 워크샵 전경
워크숍 기간 동안 정재근 원장은 ‘인문학적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구성원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태도를 공유했다. 이어 각 부서별 2026년 주요 사업계획과 개인 비전 발표, 중·단기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한 토론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조직 발전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구체화했다.

이와 함께 첫날에는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고 ‘청렴은 출근, 부패는 퇴근’이라는 메시지 아래 청렴하고 책임 있는 공공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한 실천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포식에서는 ▲ 청렴 실천 다짐문 낭독, ▲청렴 실천 서약식, ▲노사공동 반부패·청렴 실천 협약, ▲윤리경영 다짐 퍼포먼스, ▲기관장의 윤리경영 의지 선포가 차례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 임용 직원이 참여한 청렴 실천 다짐문 낭독을 통해 청렴이 모든 구성원의 책무임을 공유했으며, 원장과 간부진은 청렴 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책임 있는 리더십을 다짐했다.

전 직원이 참여한 윤리경영 다짐 퍼포먼스에서는 청렴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함께 펼치며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공동의 결의를 다졌다.

정재근 원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성찰하고, 한유진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비전과 윤리라는 두 축에서 함께 선언하는 자리”라며 “윤리와 청렴은 제도가 아니라 일상 속 실천이며, 전 직원이 공감하는 미션과 비전을 바탕으로 일의 보람과 삶의 행복이 공존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유진은 오는 1월 22일 2차 워크숍을 추가로 개최해 AI 전문가 교육과 실천 중심의 분임 토론을 통해 조직문화 의제를 구체화하고, ‘행복한 일터이자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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