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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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

운남동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에 둥지
올 한 해 10호점까지 다함께돌봄센터 확대

  • 승인 2026-01-16 10:22
  • 수정 2026-01-16 10:2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1-1 보도사진(다함께돌봄센터 3호점 개소식)
인천 중구 초등학교 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3호점'이 지난 15일 영종국제도시 운남동에 둥지를 틀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구의원, 돌봄센터 운영위원회 관계자, 이용 아동·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방과 후, 방학 중)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이번 3호점 개소에 앞서 중구는 지난 2024년 운서동 SK뷰스카이시티1차와 영종1동 하늘도시우미리2단지에 각각 1호점과 2호점의 문을 연 바 있다.

호반써밋스카이센트럴2차 아파트에 문을 연 이번 3호점은 아파트 측에서 유휴공간을 무상 제공하고, 구에서 리모델링·운영비를 부담해 마련됐다.

오는 2030년 12월까지 (재)인천YMCA청소년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을 맡아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숙제 지도, 체험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3호점 개소를 시작으로 올 한 해 10호점까지 다함께돌봄센터를 늘리며, 지역 곳곳에 공공 돌봄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등 구민들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달 말까지 4~6호점을 개소하고, 이후 중구 최초의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7호점)를 하늘문화센터에 조성하는 등 아이들이 언제 어디서나 믿을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중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는 기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여러 돌봄 기관과 연계해 육아, 돌봄, 놀이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돌봄 허브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중구는 다함께돌봄센터가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 돌봄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 기대하고 있다.

김정헌 구청장은 "영종국제도시 지역 초등학생 돌봄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관내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단지를 중심으로 다함께돌봄센터 조성을 적극 추진하겠다"라며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에게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지역 중심의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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