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대학교, 美 애리조나주립대와 AI·첨단제조 교육 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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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 美 애리조나주립대와 AI·첨단제조 교육 협력 MOU

Physical AI 기반 제조현장 교육 공동 추진
AI 전환 시대, 글로벌 직업교육 협력 본격화

  • 승인 2026-01-16 11:08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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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대학교는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ASU)와 AI·디지털 전환 기반 산업 밀착형 고등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애리조나주립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이남식 재능대학교 총장이 참석 중인 '2026 ASU President Summit' 공식 일정의 하나로, AI 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글로벌 직업교육 모델을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능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ASU 첨단제조공학센터 센터장인 비닐 스타얼리(Binil Starly) 교수와 협력해, 제조 현장에 적용되는 Physical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준비한다. 특히 AI 기술을 실제 제조 공정과 설비, 운영 환경에 접목하는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미들 레벨(Middle-level) 기술인재 양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두 대학은 ▲산업·사회 수요에 기반한 실무 중심 교육 협력 ▲반도체·첨단제조·의료 등 신흥 분야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공동 교과목·교육과정 및 교수법 개발·공유 ▲온라인·디지털 기반 교육 협력 확대 ▲재교육·평생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

재능대학교는 그동안 첨단제조·보건의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현장 밀착형 직업교육을 강화해 온 만큼, 이번 ASU와의 협약이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첨단 제조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교육 협력을 통해 국내 고등직업교육의 국제 경쟁력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협약에는 재능대학교를 비롯해 △구미대 △대구보건대 △대림대 △대전보건대 △동강대 △동의과학대 △삼육보건대 △서정대 △연암공과대 △오산대 △울산과학대 △한국공학대 △한국기술교육대 등 국내 14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남식 총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대학 간 교류를 넘어, AI 전환 시대에 요구되는 제조 현장 중심 교육을 글로벌 수준에서 공동 설계·운영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ASU와의 협력을 통해 재능대학교의 실무 중심 직업교육 모델을 국제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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