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양경석 성남시 청소년 청년재단 대표 취임 1주년 성과

  • 전국
  • 수도권

[특집] 양경석 성남시 청소년 청년재단 대표 취임 1주년 성과

'청소년'에서 '청소년·청년' 정책 플랫폼 전환 이끌어

  • 승인 2026-01-19 12:20
  • 수정 2026-01-20 15:59
  • 신문게재 2026-01-20 3면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양경석 대표이사 사진 (4)
양경석 성남시 청소년 청년재단 대표이사
성남시 청소년·청년 정책을 총괄하는 성남시 청소년 청년재단 양경석 대표이사가 2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재단의 역할을 기존 청소년 중심에서 청소년과 청년을 아우르는 정책 플랫폼으로 확장하며 조직 체질 개선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5년은 재단에 있어 '확장'과 '전환'이 동시에 이뤄진 해로 단순한 사업 확대를 넘어, 정책 대상과 기능을 재정의하며 생애과정 기반의 청소년·청년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 청소년·청년 정책 통합… 생애과정형 지원체계 구축

재단은 기존 청소년 보호·활동 중심 정책에서 나아가 청년의 진로·자립·참여 영역까지 포괄하는 통합 정책 수행기관으로 역할을 확대했다.

청소년기 이후 정책 지원이 단절되기 쉬웠던 구조를 개선하고, 성장 전 과정을 연속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2025년 기준 청소년 보호·복지 서비스 참여 인원은 7만3천여 명, 청년 사업 참여 인원은 7만700여 명으로 정책 수혜 범위가 질적·양적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성남시 최초의 청소년·청년 세대 간 소통 축제인 '성남 청-청[YOUTH] 축제'를 비롯해 창의과학축제, 정자동 차 없는 카페거리 축제 등을 개최하며 시민 참여형 정책 브랜드도 강화했다. 해당 행사에는 총 5만3천여 명이 참여했다.

■ '의견'에 그치지 않는 참여정책 정착

재단은 청소년의회, 청년참여단 등 참여기구를 통해 정책 참여의 실효성을 높였다.

청소년·청년이 직접 정책 의제를 발굴하고 시에 제안하는 구조를 마련해, 청소년 정책 과제 10건, 청년 정책 의제 6건, 입법 제안 6건이 공식 도출됐다.

이는 참여가 형식적 절차를 넘어 정책 결정 과정으로 연결됐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 진로 탐색부터 취·창업까지… 단계별 자립 지원

양 대표는 취임 이후 '청년 자립'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일회성 지원을 넘어 단계별 진로·취업·창업 체계를 구축했다.

청소년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청년 일자리·창업 사업과 연계해 고등학생부터 취업준비 청년까지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

특히 성과로는 ▲글로벌 창업·취업 역량 강화 사업을 통해 14개 팀(23명) 지원, ▲이 중 6개 팀이 창업 준비 단계 진입 ▲실리콘밸리 글로벌 기업 탐방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성남 SW CAMP를 통한 실무형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청년 크라우드펀딩 사업 확대(50개 팀, 약 1억1,900만 원 펀딩 달성) 등이 있다.

■ 미래교육·진로 시스템 강화

재단은 미래교육주간 '성남 하이버스'와 성남시 대학진학박람회를 통해 체험 중심 진로교육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진행된 '성남 하이버스'는 성남시 고교생 6138명을 대상으로 지역 교육 인프라를 연계한 집중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실질적인 진로 설계 모델을 제시했다.

■ 마음건강·위기청소년 위한 촘촘한 안전망

정신건강과 위기 청소년 보호도 핵심 정책으로 설정했다.

느린학습자, 고립·은둔 청소년 및 청년 등 신소외계층 112명을 선제 발굴해 맞춤형 통합 지원을 제공했으며, 전국 최초로 '느린학습자 초기면접 기초도구'를 자체 개발·보급해 현장 전문성도 강화했다.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한부모·장애 청소년 등 1,172명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지속했다.

■ '나눔리더' 실천… 조직 문화 변화

양 대표의 개인 기부를 계기로 임직원 153명이 참여한 '끝전 기부' 캠페인이 확산되며, 총 8,300만 원 규모의 후원금이 조성됐다.

이 재원은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및 AI 기반 성장 지원 사업 등에 활용됐다.

■ 2026년 전략… 공간 혁신·디지털 전환 본격화

재단은 2026년을 기점으로 ▲미래 주도 ▲자립 도전 ▲함께 성장 ▲경영 혁신의 4대 전략을 추진한다.

올 11월 재개관 예정인 수정유스센터는 원도심을 대표하는 세대 통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정자·야탑 권역 청년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AI 면접 체험관, 커뮤니티 플랫폼 구축 등 청년 정주 기반 강화에도 나선다.

양경석 대표이사는 "2026년은 디지털 기술과 공간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성남의 모든 청소년과 청년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청렴도 하락세, "공정한 인사와 상호 존중이 해법"
  2.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3. 충남교육청 7월 1일자 인사 단행… 부이사관 승진 2명 등 총 652명 규모
  4.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5. 충남대·충북대 연구단 BK21 신규 시범사업 선정
  1. 충남교육청 학교지원센터 기능 강화… 교사 업무 줄지만, 센터 과부화 우려
  2. 어업인 생계도, 밥상 물가도 지킨다
  3. [문화人칼럼] 0시 축제는 대전의 대표축제인가: 대전의 대전환을 위한 도시브랜딩과 도시마케팅 ③
  4. 대전 여야, 트램·예산 놓고 '신경전' 가속
  5. 세종 5-2생활권 첫 주택 공급 포문…'우미린 센터파크'

헤드라인 뉴스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지역화폐 소비진작 효과 있지만… 경제 체질개선 여부 의문

벼랑 끝에 몰린 골목경제를 구하기 위한 특효약인가. 아니면 현금성 지원에 의존한 포퓰리즘(populism)인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1호 공약 온통대전 2.0을 두고서 나오는 말이다. 민선 7기를 이끌었던 그는 당시 트레이드마크인 온통대전을 4년 만에 다시 꺼내들었다. 코로나19 시기 지역 소비를 견인했던 지역화폐로 대전 경제를 회생시키겠다는 것이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이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먼저 온통대전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 경제 선순환을 견인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수백억 원 혈세..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대전MZ로그]"평범은 싫어~" 각양각색 소품 개성있게 꾸미는 소비 트렌드

'평범한 볼펜과 모자, 신발 등을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커스텀으로 변신~!'최근 SNS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취향을 담아 물건을 꾸미는 이른바 '꾸미기 문화'가 2030세대의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기자가 직접 가 본 대전 서구의 한 소품가게는 수많은 종류의 파츠와 와펜이 알록달록한 컬러를 빛내며 매장 한가득 진열돼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과 골라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었다. 게다가 키링과 신발, 가방, 볼펜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현장에서 바로 소품을 꾸밀 수도 있었다. 매장을 운영하는 임한나 씨는 "SNS와 팝업스토어를 꾸..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KAIST "세계 최초 양방향 '브레인 로봇' 기술 개발 나서"

한국과학기술원(KAIST) 연구진이 사람의 뇌 신호로 외골격 로봇을 실시간 제어하고, 로봇이 감지한 촉각·힘 정보를 다시 뇌에 전달하는 차세대 뇌-로봇 인터페이스 플랫폼 개발을 시작했다. 기계공학과 공경철·김정 교수 연구팀은 ㈜엔젤로보틱스와 함께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 플래그십 과제로 세계 최초 양방향 'Brain-to-Robot' 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과제는 4월부터 2032년 12월까지다. 뇌 신호로 커서를 움직이거나 스마트폰을 제어하는 뇌 인터페이스 기술은 이미 인체 임상 단계에 진입해 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갈고닦은 기술의 향연

  •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대한민국 패배에 실망하는 축구팬…32강 진출 불투명

  •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개원 준비로 분주한 대전시의회

  •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 여름 반기는 주황빛 능소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