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생활권 연결 강화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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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역 생활권 연결 강화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준공

  • 승인 2026-01-19 15:08
  • 이정진 기자이정진 기자
전남 광양시 태인보도교
전남 광양시 태인보도교./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가 2026년 1월 17일 태인동 도촌마을 일원에서 '태인보도교 설치공사 준공식'을 개최하고 태인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새로운 보행로를 공식 개통했다.

태인보도교는 태인동 도촌마을과 금호동 금섬해안길을 잇는 보행 전용 교량으로, 총연장 63.5m, 폭 5.0m, 높이 4.45m 규모로 조성됐다. 총사업비 33억 9천만 원이 투입됐으며, 시비 7억 8천만 원과 민자 26억 1천만 원으로 재원을 구성해 광양시와 ㈜포스코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23년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4년 12월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 고시를 거쳐 2025년 1월 착공했으며, 공사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한 끝에 2026년 1월 14일 준공을 완료했다.

태인보도교 개통으로 그동안 우회 이동이 불가피했던 태인동과 금호동 간 보행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도보 이동 시간이 최대 약 6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행자 안전 확보와 함께 지역 간 생활권 연계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출퇴근 등 일상 이동은 물론 산책과 여가 활동까지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보행 동선으로 활용돼 주민 이동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태인보도교는 지역 간 단절을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 확충과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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