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3곳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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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3곳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

시범단지·샛별·목련마을 1만3,574세대 계획 5,911세대수 증가

  • 승인 2026-01-20 10:03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신도시정비과-분당 노후계획도시 전경 (1)
1기 분당신도시 노후 계획도시 전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기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내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단계에 돌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2025년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 추진해 2025년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19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이는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약 2개월로 단축해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에 신속 행정으로 화답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 중 결합 개발이 예정된 3곳 6개 구역 ▲시범단지 (23구역-S6구역) ▲샛별마을 (31구역-S4구역) ▲목련마을 (6구역-S3구역) 이다.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의 계획 세대수는 총 13,574세대로, 기존 대비 5,911세대가 늘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선도지구 4곳 중 남은 1곳 양지마을(32구역)은 앞서 3곳과 함께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심의 조건에 따른 조치계획을 제출 순서에 따라 마지막으로 검토 중이며, 1월 중 검토를 마무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시장은 "분당 주민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첫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업차질이 없도록 후속 행정 절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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