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판교신도시 삼평동 '옛 이황초 부지' 복합공간 건립안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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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신도시 삼평동 '옛 이황초 부지' 복합공간 건립안 확정

주민 다수 의견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건립 찬성
2030년 하반기 준공 목표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 착수

  • 승인 2026-01-21 09:2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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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구 삼평동 725번지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 조감도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9일 삼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삼평동 (옛 이황초 부지) 유휴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150여 명이 참석한 주민 설명회는 다양한 의견 등이 제시 되었지만, 이중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에 다수가 찬성하여 최종 확정했다.

사업 대상지는 삼평동 725번지 면적 (12,152㎡)이다. 이곳은 판교신도시 개발 이후 장기간 방치되어 온 유휴부지로 2022년 5월 성남시로 소유권을 이전해 시민 중심의 활용방안을 검토하고 고민해 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주민 설문조사와 1차 주민 설명회를 통해 도서관(41%)과 수영장(32%)에 대한 주민 수요가 높다는 점을 확인하고, 주민 의견을 우선적으로 반영해 도서관과 수영장을 핵심 시설로 조성하는 교육·문화·체육 복합공간 조성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했다.

수립된 기본 구상안에는 연면적 약 15,000㎡ 규모의 교육·문화·체육시설을 중심으로 도서관, 수영장, 문화센터, 주차장을 비롯해 편익시설과 산책로가 어우러진 도심 휴게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달 중 활용방안을 최종 확정한 뒤, 2월부터 학교복합시설(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육·문화·체육시설) 공모를 비롯해 세부 기본계획 수립과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등 관련 행정절차를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신상진 시장이 집권하면서 30년 동안 골머리를 썩었던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비롯해 판교동 옛 차량등록사업소 부지, 위례스토리박스 부지 등 미활용 유휴부지를 신속하게 개발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는 행정을 펼쳤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장기간 미개발로 남아 있던 부지를 주민과 머리를 맞대 가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2030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의 생활·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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