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문화재단, ‘춤이 말하다: 문소리×리아킴’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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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 ‘춤이 말하다: 문소리×리아킴’ 공연

  • 승인 2026-01-21 11:13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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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문화재단은 배우 문소리와 K-POP 안무가 리아킴이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르는 '춤이 말하다: 문소리×리아킴' 공연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남동문화재단의 기획 공연인 N-Pick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2월 6일과 7일 총 2회 진행된다.

이번 작품은 화려한 성취나 완성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 목적을 두지 않고, 오히려 각자의 몸에 축적된 시간, 고립과 상처, 실패와 회복의 경험을 무대 위로 직접 호출하며 "몸은 무엇을 기억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기반으로 구성된다.

문소리는 타인과의 접촉 앞에서 움츠러들던 몸의 기억과 신체적 연기를 통해 통과해온 감정의 시간을, 리아킴은 지하 연습실에서 홀로 버텨온 시간과 완벽함의 강박을 지나 다시 자유에 도달한 몸의 감각을 각자의 언어로 풀어낸다. 이 작품에서 춤은 감상을 위한 대상이 아니라, 각자의 몸이 지나온 시간을 증언하는 가장 정직한 언어가 된다.

특히, '춤이 말하다: 문소리×리아킴'은 강북문화재단이 안애순 컴퍼니와 협력한 공연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됐다.

연출을 맡은 안무가 안애순은 이번 작품을 "각자의 영역에서 고립을 경험해온 두 몸이, 춤이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서로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설명한다.

이번 공연에는 서울·경기권 10개의 재단이 공동기획으로 참여해, 1월~6월 순차적으로 여러 지역을 돌며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석 3만 원(남동구민 20% 할인)에 엔티켓, 놀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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