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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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

세계 최대 AI 로봇대회 본격 준비 돌입
2026년 7월 1~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개최
기업 유치와 로봇산업 육성 긍정적 파급 효과 기대

  • 승인 2026-01-21 15:1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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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1일 시청 장미홀에서 열린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인천시
인천시는 21일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 로봇 공학 대회인 「RoboCup 2026 Incheon」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로보컵 2026 인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유정복 시장이 대회장을 맡고, 김진오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과 류지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이 공동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한다. 또한 산업계·학계·연구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오는 12월까지 약 1년간 대회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조직위원회는 세계로보컵연맹(RCF)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 대회 운영 방향 설정 등 최고 의사결정기구 역할을 수행하며, 실무를 담당할 사무국과 로보컵 추진단(TF)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대회 준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인천시는 다음 달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로보컵 추진단(TF)을 구성하고, 인천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관광 연계 프로그램과 참가자 편의 지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관광·숙박·교통·문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oboCup 2026 Incheon'은 2026년 7월 1일부터 6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45개국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1만 5천 명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는 ▲축구(Soccer) ▲재난구조(Rescue) ▲가정서비스(@Home) ▲산업(Industrial) ▲주니어(Junior) 등 5개 분야로 진행되며, 인공지능(AI) 로봇 기술을 선보이는 경연과 함께 기업 전시회와 학술행사도 병행된다.

인천시는 로보컵을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선점과 미래 인재 양성, 로봇산업 생태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인천이 보유한 공항·항만·물류 인프라와 인천로봇랜드를 연계해 기업 유치와 로봇산업 육성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기업 전시회, 국제 콘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참가 기업에는 전 세계 로봇·인공지능(AI) 전문가, 연구진, 바이어, 미디어를 대상으로 기술력과 브랜드를 동시에 홍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최초로 열리는 이번 로보컵 대회는 인천이 글로벌 로봇·인공지능(AI) 선도 도시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가 선수단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로봇 축제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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