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방산협동조합 출범… “방산 거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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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방산협동조합 출범… “방산 거점 도약”

대전.충청권 방산중소기업 105개 사 참여
인재 양성.핵심기술 교류 등 협력키로

  • 승인 2026-01-21 16:51
  • 신문게재 2026-01-22 7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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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청사 전경.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만든 방산 중소기업 협력 공동체인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호텔ICC에서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출범식을 열고,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예고했다.

행사에는 국방 관련 산·학·연·관·군 관계자와 조합 참여기업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조합 출범을 축하하고, 지역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조합은 대전과 충청권에 본사를 둔 105개 방산 중소기업이 참여한 전국 최초의 방산 전문 협동조합으로, 개별 기업의 한계를 넘어 공동생산, 공동개발, 정부 과제 참여, 공공조달 및 수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조합 출범을 통해 지역 방산 중소기업 간 연대와 협업이 강화되고, 대전을 중심으로 한 방위산업 생태계가 한층 체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술개발, 시장 개척, 정책 대응 등 개별 기업이 단독으로 수행하기 어려운 과제들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방위산업 성장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첨단 방위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KAIST, 충남대학교, 국립한밭대학교,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기계연구원,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등 총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 핵심 전략산업인 국방산업 분야에서 산·학·연·관·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실질적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연구역량, 인프라, 현장 경험을 연계해 첨단 방위산업 분야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방산사업협동조합 출범은 지역 방산 중소기업들이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전시가 추진 중인 국방산업 육성 전략과 맞물려 K-방산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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