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기후변화 위기 속 양봉농가 '현장 대응력'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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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후변화 위기 속 양봉농가 '현장 대응력' 높인다

사양·병해충·월동 실무 교육
기후변화 따른 농가 부담 완화
생태계 유지 및 경쟁력 강화
현장 경험 기반 질의응답 진행

  • 승인 2026-01-21 16:0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21(김해시  2026년 양봉산업 전문교육 실시)1
김해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지난 16일 열린 '2026년 양봉산업 전문교육'에서 양봉농가와 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 및 체계적인 사양 관리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 강의를 경청하고 있는 모습./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기후변화와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의 현장 대응력과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김해시는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양봉농가와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양봉산업 전문교육'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상기온과 꿀벌 질병 증가, 사양비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양봉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중심의 교육은 양봉 사양 관리, 병해충 관리, 안정적인 월동 준비 방법 등 실무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꿀벌 개체 수 감소와 생산성 저하가 심화됨에 따라 체계적인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강사로 나선 김봉성 (사)한국양봉협회 김해시지부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꿀벌의 생태적 역할과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 변화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벌 관리와 꿀 생산 전반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정동진 시 축산과장은 "양봉산업은 농업 생태계 유지와 지역 발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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