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못자리은행 벼 육묘 판매가 2년 연속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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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못자리은행 벼 육묘 판매가 2년 연속 동결

상자당 3700원 유지…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기대

  • 승인 2026-01-25 09:15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126 못자리은행 육묘 판매가격 2년 연속 동결 심의사진 1
충주시 고품질 벼 육묘 공급가격 결정 심의회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못자리은행 벼 육묘 판매가격을 2년 연속 동결했다.

시는 고품질 벼 육묘 공급가격 결정 심의회를 열고, 2026년 벼 육묘 판매가격을 전년과 동일한 상자당 3700원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여건을 고려해 가격 동결을 결정했다.

지난해 충주시 못자리은행 12개소에서는 25만 4582상자의 우량 육묘를 공급했으며, 이는 전체 벼 재배면적 3950㏊ 가운데 21.5%인 848㏊에 식재할 수 있는 물량이다.

올해는 12개소에서 27만 5000상자의 우량 육묘를 공급해 전체 재배면적의 23.2%에 해당하는 916㏊에 식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의숙 친환경농산과장은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상승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려해 육묘 판매가격을 동결했다"며 "앞으로도 못자리은행과 벼 재배 농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고품질 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4월 말까지를 적기 못자리 설치 중점 지도기간으로 정하고, 해당 기간 내 설치가 완료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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