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축제 성과 바탕 문화·체육·관광 강군 도약 선언

  • 충청
  • 충북

음성군, 축제 성과 바탕 문화·체육·관광 강군 도약 선언

품바축제·명작페스티벌·설성문화제 성과 잇고 도민체전 준비
체류형 관광·체육 인프라 완성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 승인 2026-01-25 09:17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국가생태탐방로 조감도.(음성군 제공)
국가생태탐방로 조감도.(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2025년 지역 3대 축제의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 충청북도 도민체육대회 개최와 체육·관광 인프라 완성을 통해 문화·체육·관광 강군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군은 지난해 음성품바축제와 음성명작페스티벌, 설성문화제를 중심으로 지역 대표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경제 활성화와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성과를 거뒀다.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음성품바축제는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

지난해 열린 제26회 음성품바축제에는 32만 8190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2만 8036명이 증가했으며, 경제효과는 221억 원으로 68억 원 늘어 축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제27회 음성품바축제는 글로벌 정신문화 축제를 목표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농산물 통합 축제인 음성명작페스티벌도 큰 성과를 냈다.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78% 증가한 26만 명을 기록했으며, 현장 판매액 7400만 원을 포함해 총 932억 원(전년 257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거뒀다.

이는 '음성명작'이 2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브랜드 경쟁력과 맞물려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설성문화제는 염계달 중고제 판소리를 중심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며 군민 화합과 지역 정체성 확립에 힘을 보탰다.

군은 올해 제20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제65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13년 만에 음성군에서 열리는 충북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165만 도민의 화합과 지역 활력 제고가 기대된다.

체육 인프라 확충도 병행된다.

올해 음성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와 원남 소규모 생활체육공원이 준공되며, 2027년까지 맹동종합스포츠타운과 음성 실내 테니스장이 완공돼 생활체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군은 삼형제저수지 들레길과 이음길을 완성하고,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단지와 맹동·소이 국가생태탐방로를 조성해 가족 친화형 힐링·휴양 관광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봉학골 지방정원과 산림레포츠타운, 맹동 치유의 숲 등을 연계해 중부권 대표 생태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축제를 통해 음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해였다"며 "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글로벌 축제 육성, 체류형 관광 인프라 완성을 통해 군민이 즐겁고 지역 경제가 살아나는 음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시, 광덕면 물놀이 관리지역 현장 안전점검 실시
  2. 천안시, 여름 휴가철 하천·계곡 불법행위 특별단속
  3.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4. 대전교육청 교육국장에 명달호… 9월 1일자 181명 인사
  5. [현장에서 만난 사람]세계 최대 반도체 공정 장비 제조 기업 ASML 한종호 매니저
  1. '위안부' 기림절, 세종서 만난다… 역사의 아픔 치유, '평화의 장'
  2. 천안시,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수색…승용차 압류·공매 착수
  3. 천안시, 2026 을지연습 전시종합상황실 근무자 사전교육
  4.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운영
  5. 대전농협-기성농헙-고향주부모임대전시지회, 이심점심 중식지원 봉사활동

헤드라인 뉴스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홈플러스 충청권 5곳 영업 재개…상품 채우기 ‘속도전’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충청권에서도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장기간 문을 닫았던 점포가 재개장하면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직 상품 입고가 충분하지 않은 곳도 있어 매장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7일부터 영업을 중단했던 전국 67개 점포를 대상으로 가오픈을 진행하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 유성점과 가오점, 세종점, 충남 논산점과 보령점 등 5개 점포가 영업 재개 대상에 포함됐다. 이번 영업 재개는 지난달 13일 임시 휴..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빚투에 청년·고령층 대출 연체 늪... 시중은행 마통·신용대출 연체율 급증

올해 들어 주요 시중은행의 마이너스 통장과 신용대출 연체율이 급증하며 20대 이하와 60대 이상 차주들의 부실 징후가 두드러지고 있다. 빚 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청년층과 고령층이 대출 연체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9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종욱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올해 6월 말 기준 개인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연체율은 0.22%로 집계됐다. 2025년 말(0.18%)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 5대 은행의 마이너스통장 잔액은 20..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폭염 피해 숲과 계곡으로…음성군 여름 힐링 명소 3선 '눈길'

연일 30도를 웃도는 가마솥더위 속에서 음성군이 맑은 계곡과 지방정원, 울창한 숲을 품은 봉학골·백야자연휴양림·수레의산 자연휴양림을 여름철 대표 힐링 여행지로 제안했다. 7일 군에 따르면 가섭산 자락에 자리한 봉학골은 '산의 길', '물의 길', '꽃의 길' 등 세 가지 테마로 조성된 삼색길을 따라 각기 다른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음성의 대표 휴양지다. '산의 길'은 충북자연환경 100선에 선정된 봉학골산림욕장 계곡을 따라 이어진다. 약 20만㎡ 규모의 산림욕장에는 조각공원과 자연학습장, 맨발 숲길이 마련돼 있으며, 새로 조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쓰레기와 악취에 몸살 앓는 으능정이거리

  •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

  •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안전모를 착용합시다’

  •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 극한 폭염 속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한 선로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