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음성군수, 감곡면 연두순방…"수도권급 정주여건 만든다"

  • 충청
  • 충북

조병옥 음성군수, 감곡면 연두순방…"수도권급 정주여건 만든다"

도시재생·철도·산단·주거·안전 분야 사업 추진 상황 공유
햇사레 주산지 감곡면, 역세권 개발·생활 인프라 사업 진행

  • 승인 2026-01-26 14:5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증명사진)
음성군 감곡면이 도시재생과 철도망 확충, 산업단지 육성, 주거·체육 인프라 확충을 축으로 한 대규모 발전 구상의 무대가 되고 있다.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을 바탕으로 정주 환경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려 음성군 성장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병옥(사진) 군수는 26일 새해 첫 연두 순방 일정으로 감곡면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감곡면은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햇사레 복숭아의 주산지이자 경기도 이천시와 접경한 지역으로, 수도권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

군은 이 같은 입지를 토대로 ▲도시재생 인정·뉴딜사업 ▲중부내륙선 지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감곡역세권 도시개발 ▲국민체육센터 건립 ▲상우산단 기회발전특구 육성 ▲감곡119안전센터 이전 ▲왕장 도시침수 대응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오향리 549-11 일원에는 2027년까지 총 16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3300㎡ 규모의 감곡햇살누리센터를 건립한다.

이 센터는 생활문화교육실과 미디어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왕장2·3리 일원에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집수리와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등 구도심 정비가 이뤄진다.

교통 인프라 확충도 핵심 과제다.

감곡장호원역~금왕읍~충북혁신도시를 잇는 31.7㎞ 중부내륙철도 지선이 충북도 철도망 기본구상에 포함된 만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산업 분야에서는 2024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상우산단을 중심으로 DB하이텍 추가 증설과 연관 기업 유치를 통해 시스템반도체 산업을 육성한다.

주거 여건 개선을 위해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공동주택 275세대와 194세대를 단계적으로 조성하고, 감곡역사 주변 도시개발을 통해 1444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근린생활시설 용지를 공급한다.

체육·안전 인프라도 강화된다.

왕장리 역세권 도시개발 구역 내에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190억 원을 투입해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오향리에는 18억 원을 들여 파크골프장 18홀을 조성한다.

또 오향리 548-4 일원에 감곡119안전센터 이전을 추진하고, 왕장리에는 229억 원 규모의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통해 관로 정비와 펌프장·저류시설을 설치한다.

조 군수는 "감곡면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강점과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으로 도약의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중부내륙철도 지선 국가철도망 계획이 반영돼 감곡면을 음성군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의 아들 황인범 선수가 월드컵 첫 승 이끌었다! '인범 아버지 대전팬들 성원 감사'
  2. [인터뷰]오노균 전 충북대 농촌관광개발전공 초빙교수
  3. 제1회 세종 마라톤 '모두 런' 성료… 2027년 성장형 대회 기약
  4. 천안중앙도서관, 8월 '체험형 동화구연' 운영
  5. 단국대병원,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
  1. 천안법원, 무보험 차량을 운전한 혐의 '벌금 1000만원'
  2. 천안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TF팀 출범…복지정책 청사진 마련
  3. 충남중기청, '2026년 수출 중소기업 스케일업데이' 개최
  4. 천안시 행복키움지원단장 협의회, 정기회의 개최
  5. 대전상의, 충청지역 기업기후·에너지·환경정책협의회 개최

헤드라인 뉴스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주식·채권 팔아 집 샀다"… 넉달간 3.7조원 주택시장 유입

올해 들어 주식·채권을 처분해 마련한 자금 3조 7000억여 원이 주택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금조달계획서 집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주식·채권 매각대금 3조 7254억 9400만 원이 주택 매입 자금으로 투입됐다. 주택 취득 자금조달계획서는 주택을 살 때 구입 자금의 출처를 밝히는 서류다. 규제지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 내 모든 주택과 비규제지역 실거래가 6억 원 이상 주택 매매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대전 소상공인, 월드컵 특수 기대보다 실망... "오전 경기에 분위기 안나네"

"월드컵 분위기가 도통 나질 않으니 손님도 평소와 다를 바 없이 저조해요." (대전 유성구 치킨집 점주) "오전 매출이 조금 늘어났을 뿐 주류 판매가 이뤄지지 않으니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크네요." (대전 서구 피자집 점주) 대전 소상공인들이 기대한 월드컵 특수를 누리지 못해 깊은 한숨을 내뱉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팀 경기가 12일엔 오전 11시, 다음 경기인 19일엔 오전 10시에 각각 열리다 보니 예년처럼 저녁에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지역 소상공인 등에 따르면 이전보다 저조한 월드컵 분위기에 매출 인..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고유가 폭풍에도 ‘플러스 성장’… 청주공항, 국제선 증가율 ‘전국 1위’ 질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심화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쇼크로 국내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청주국제공항이 차별화된 노선 다변화 전략을 앞세워 홀로 '플러스 성장' 기조를 유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한국공항공사 항공통계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간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40만 1234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공항은 국내 지방공항 중 이용객 규모 '전국 4위' 자리를 더욱 굳건히 하며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국제선 이용객 증가율은 무려 53.2%를 기록하며 전국 공항 중 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접시꽃에 담긴 여름 접시꽃에 담긴 여름

  •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월드컵

  •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더 빠르게 접근한다’…무인수난구조보드를 활용한 인명구조

  • ‘건강한 치아를 위해’ ‘건강한 치아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