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농업인 복지·경영안정에 78억 투입

  • 충청
  • 충북

충주시, 농업인 복지·경영안정에 78억 투입

행복바우처·공익수당·건강검진 등 7개 사업 추진

  • 승인 2026-01-28 09:49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60129 농업인 삶의질향상위해 총력(2025농촌왕진버스) (1)
농촌왕진버스 운영 사진.(충주시 제공)
충주시가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에 나선다. 공익수당을 비롯한 복지·의료·경영안정 사업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시는 올해 농업인 공익수당 등 7개 사업에 총 78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 복지 및 경영안정 정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사업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농촌왕진버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농어업인 공익수당 ▲농촌마을 공동급식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 지원 ▲농업경영체 농업기술 정보 지원 등이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여가 여건이 열악한 여성농어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연간 17만 원을 바우처 카드로 지급하는 사업이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월 둘째 주까지 받는다.



농촌지역 의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왕진버스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도 확대 운영한다.

농촌왕진버스는 읍·면을 직접 찾아가 양·한방 진료와 구강검진, 검안, 근골격계 질환 진료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3회 운영에서 올해는 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지원 대상 연령을 기존 만 51~70세에서 올해부터 80세까지 확대 추진한다.

농어업·농촌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한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사업은 1년 이상 충북도에 거주한 농어업경영체 등록 경영주를 대상으로 연간 60만 원을 지급하며,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읍·면·농촌동 마을 10개소에 농번기 공동급식을 지원하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비도 지원한다.

또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업기술 정보 제공을 위해 신문 2종 구독료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사업을 병행한다.

윤수 농정과장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안정,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복지·경영안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파멥신' 상장 폐지...뱅크그룹 '자금 유출' 논란 반박
  2. "중부권 산학연 역량 모은 혁신 벨트 구축 필요"…충남대 초광역 RISE 포럼 성료
  3. [사설] 지역이 '행정수도 설계자'를 기억하는 이유
  4. 대전교도소 수용거실서 중증 지적장애인 폭행 수형자들 '징역형'
  5. 2월 충청권 아파트 3000여 세대 집들이…지방 전체 물량의 42.9%
  1. 대청호 수질개선 토지매수 작년 18만2319㎡…하천 50m 이내 82%
  2. [사설] 대전·충남 통합, 여야 협치로 풀어야
  3.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4. 2025 대전시 꿈드림 활동자료집 '드림이쥬3'
  5. 특허법원,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고유표장 침해 아냐

헤드라인 뉴스


선거 코앞인데…대전·충남 통합시장 법적근거 하세월

선거 코앞인데…대전·충남 통합시장 법적근거 하세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 등록이 다음 주부터 시작되지만, 통합시장 선거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일선에서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것과 달리 통합시장 선출을 위한 제도적 준비는 하세월로 출마 예정자들의 속만 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현재로선 통합시장 선거에 깃발을 들고 싶어도 표밭갈이는 대전과 충남에서 각개전투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7일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예비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3일부터 광역단체장과 교육감 선거를..

대전 주요 외식비 1년 새 6% 인상... 도시락 싸는 직장인 많아졌다
대전 주요 외식비 1년 새 6% 인상... 도시락 싸는 직장인 많아졌다

대전 주요 외식비가 1년 새 많게는 6% 넘게 오르면서 직장인들의 부담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김치찌개 백반은 전국에서 가장 비싼 음식으로 등극했고, 삼겹살을 제외한 7개 품목 모두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며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 이들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27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시스템 참가격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대전 외식비는 삼겹살 1인분 1만 8333원이 전년대비 동일한 것을 제외하곤 나머지 7개 품목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오름세를 보인 건 김밥으로, 2024년 12월 3000원에서 2025년..

故 이해찬 전 총리 대전시민분향소 지역정치권 추모행렬
故 이해찬 전 총리 대전시민분향소 지역정치권 추모행렬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에 대전 정치권이 정파를 넘어 애도의 뜻을 모았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전시당 인사들이 잇따라 시민분향소를 찾아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 마련된 시민분향소에는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뿐 아니라 여야 정치권 인사들도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김제선 중구청장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출근 전 분향소를 찾아 헌화와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오후 3시에는 박정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장철민·장종태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당원들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