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공체육시설, 장애인·고령자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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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공체육시설, 장애인·고령자 아우른다

반다비·맹동혁신 체육센터 이용률 증가…포용 체육 성과

  • 승인 2026-01-28 09:5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전경.(음성군 제공)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전경.(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 중인 공공 체육시설들이 장애인과 고령자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이끌며 생활체육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률과 프로그램 참여도가 꾸준히 늘면서 포용적 체육 환경 조성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반다비·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가 개장 이후 이용률과 프로그램 참여도에서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시설은 민간위탁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확보하고, 연령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23년 10월 개장한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총사업비 236억 원이 투입된 시설로, 수영장과 다목적실, 실내체육관 등 최신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수영과 그룹운동(GX), 장애인 재활 프로그램, 아쿠아로빅, 필라테스, 줌바댄스 등 총 50개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2025년 기준 누적 이용 인원은 17만 8432명으로, 성인이 57.8%를 차지했으며 고령자 28.9%, 장애인 7.9%, 어린이·청소년 5.4% 순으로 나타났다.

누적 등록 인원도 1만 5385명에 달해 안정적인 이용층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됐다.

맹동면 학예로 14에 위치한 맹동혁신 국민체육센터 역시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12월 개장한 이 시설은 현재 수영과 아쿠아 프로그램 중심으로 총 53개 강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의 2025년 누적 이용 인원은 19만 7319명으로, 성인이 69.4%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청소년 16.2%, 고령자 10.0%, 장애인 4.4% 순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약 175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5년 누적 등록 인원은 2만 1099명에 이른다.

군은 이러한 운영 성과를 토대로 민간위탁의 장점을 살려 군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넓혀가고 있다.

연령과 신체 조건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강연수 체육진흥과장은 "군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며 "체육시설 운영의 질을 높여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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