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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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 본격 추진

2월부터 최대 5억 융자…기업 유동성 확보·경영안정 도모

  • 승인 2026-01-28 09:5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안내문.(음성군 제공)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안내문.(음성군 제공)
음성군이 고금리 장기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한다. 저금리 정책자금과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기업 경영 안정을 뒷받침한다.

군은 2월부터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기관 융자를 받은 중소기업에 대해 이자를 일부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총 2억 8000만 원으로 전액 군비가 투입된다. 업체당 융자 한도는 최대 5억 원이며, 융자 기간은 3년으로 전액 일시상환 조건이다.

이차보전 금리는 일반 기업의 경우 연 2.0% 이내다. 미국 관세 부과 영향 기업과 음성군 유망중소기업, 전체 근로자의 60% 이상이 음성군으로 전입한 기업에는 우대금리를 적용해 연 2.5% 이내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공고일 기준 음성군 관내에 본사와 공장을 모두 두고 공장 등록 후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업체다.

기존에 본 사업을 통해 융자를 지원받은 기업은 상환 완료 후 2년이 지나야 재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 2일부터 시작되며, 이후 매월 1일부터 15일까지 접수한다.

사업은 12월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지원 자금은 운전자금과 제품 생산·개발 비용 등 기업 경영 활동 전반에 활용할 수 있다.

사업은 군과 협약은행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되며, 실제 대출 실행을 위해서는 은행 여신 규정에 따른 담보 제공이나 보증서 제출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협약은행은 관내 6개 은행 9개 지점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이차보전 지원이 고금리 환경 속에서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덜고,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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