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다문화] 다문화자녀 기초학습 지원으로 학습격차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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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다문화] 다문화자녀 기초학습 지원으로 학습격차 줄인다

대전서구가족센터, 겨울방학교실
읽기·쓰기·수학 집중 지원

  • 승인 2026-01-28 16:48
  • 신문게재 2026-01-29 9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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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구가족센터 다문화자녀 기초학습지원 겨울방학교실 안내 포스터. (사진= 대전서구가족센터)
대전서구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다문화자녀 기초학습지원 겨울방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다문화 학생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언어 환경 차이와 학습 공백 등으로 인해 학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다. 특히 국어 이해 능력이 부족할 경우 전반적인 교과 학습에 영향을 미쳐 학습 부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방학 기간을 활용한 체계적인 기초학습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겨울방학교실은 학습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방학 동안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본적인 읽기·쓰기 능력과 교과 이해력을 높여, 새 학기 학교 수업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교 5~6학년 다문화가족 자녀다.

수업은 1월 13일부터 2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대전서구가족센터(정림동 수밋들어울림플랫폼 4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읽기·쓰기, 수학, 국어 독해 등 기초학습 중심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습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지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1교시(오전 9시 40분~10시 20분)에 읽기·쓰기, 2교시(오전 10시 30분~11시 10분)에 수학, 3교시(오전 11시 20분~정오)에 국어 독해 수업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 학습의 기초를 다지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1월 12일부터 대전서구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센터 외 기관 신청의 경우 3명 이상부터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이후에는 개별 상담을 거쳐 학습 일정과 수업 내용이 최종 확정된다.

대전서구가족센터 관계자는 "기초학습 역량을 조기에 강화하는 것은 학업 성취뿐 아니라 학교 생활 전반의 적응과 자신감 형성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겨울방학교실이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학습 기반을 다지고, 교육 격차를 줄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대전서구가족센터(042-585-5928) 또는 기초학습지원 고학년 담당자(070-4125-3010)에게 하면 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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