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19전비, 생물독소감시기 경보 대응훈련 실시

  • 충청
  • 충북

공군 19전비, 생물독소감시기 경보 대응훈련 실시

화생방 요원 출동·시료 분석…생물테러 대응 절차 점검

  • 승인 2026-01-28 15:42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9전비 화생방신속대응팀 장병들이 훈련에서 생물학무기진단키
19전비 화생방신속대응팀 장병들이 훈련에서 생물학무기진단키트를 활용해 생물학작용제 유·무를 식별하고 있다.(공군 제19전투비행단 제공)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생물학적 위협 상황에 대비한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생물독소감시기 경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 절차와 임무 수행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19전투비행단은 28일 기지 내에 고정 배치된 생물독소감시기의 경보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생물독소감시기체계 경보 대응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화생방 요원의 생물학 테러 대응 절차 숙달과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 능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훈련은 기지 내 생물독소감시기에서 경보가 발생하면서 시작됐다. 상황을 접수한 화생방신속대응팀 요원 10명은 즉시 특수보호의와 양압식 공기호흡기를 착용한 뒤 화생방정찰차-Ⅱ를 이용해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요원들은 주변 지역을 통제하고 생물학무기진단키트를 활용해 시료를 채취·분석했다.

이어 상황을 기지 전 구역에 전파하고, 분석 결과에 따른 단계별 대응 조치 사항을 점검했다.

시료 분석 결과 '음성'으로 판명되면서 경보는 해제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사후 검토회의를 열어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 사항을 공유하고 대응 절차를 정리했다.

훈련을 주관한 이지우 화생방지원대장(대위)은 "보이지 않는 생물학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초기 탐지와 신속한 성분 식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전적인 훈련과 장비 운용 숙달을 통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파멥신' 상장 폐지...뱅크그룹 '자금 유출' 논란 반박
  2. "중부권 산학연 역량 모은 혁신 벨트 구축 필요"…충남대 초광역 RISE 포럼 성료
  3. 대전교도소 수용거실서 중증 지적장애인 폭행 수형자들 '징역형'
  4. [사설] 지역이 '행정수도 설계자'를 기억하는 이유
  5. 대청호 수질개선 토지매수 작년 18만2319㎡…하천 50m 이내 82%
  1. [사설] 대전·충남 통합, 여야 협치로 풀어야
  2.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3. 2025 대전시 꿈드림 활동자료집 '드림이쥬3'
  4. 특허법원, 남양유업 '아침에 우유' 서울우유 고유표장 침해 아냐
  5.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헤드라인 뉴스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통합 기본 틀만 갖춘 대전·충남…운영 설계는 ‘빈껍데기’

대전·충남 통합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당장 올 하반기 출범 예정인 통합특별시 운영과 관련한 빅피처 설계는 뒷전이라는 지적이다. 몸집이 커진 대전 충남의 양대 축 역할을 하게 될 통합특별시 행정당국과 의회운영 시스템 마련에는 팔짱을 끼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이 지속되면 통합특별시 출범과 동시에 불안정한 과도기를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는 데 대책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 여야와 대전시 충남도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 충남 통합과 관련한 정부와 정치권의 논의는 통합 시점과 재정 인센티브에 집중돼 있다. 통합에 합의하면 최대 수..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충청권 금고금리 천양지차.... 충남과 충북 기초 1.10% 차이

정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금고 이자율을 통합 공개한 가운데 대전·세종·충남·충북 금고 간 금리 차도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행정안전부가 '지방재정 365'를 통해 공개한 지방정부 금고 금리 현황에 따르면 대전시의 12개월 이상 장기예금 금리는 연 2.64%, 세종시의 금리는 2.68%, 충남도의 금리는 2.47%, 충북도의 금리는 2.48%다. 전국 17개 광역단체 평균 2.61%와 비교하면 대전·세종은 높고, 충남·충북은 낮았다. 대전·충남·충북 31개 기초단체의 경우 지자체별 금리 편차도 더 뚜렷했다. 대전시는..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유성복합터미널 개통... 25년 숙원 해결

대전 서북부권 핵심 교통 관문이 될 유성복합터미널이 28일 개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인근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부지에 총사업비 44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공영 여객자동차터미널로, 대지면적 1만 5000㎡, 연면적 3858㎡ 규모다. 하루 최대 6500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도시철도·시내버스·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과의 연계가 가능하다. 이번 개통으로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직행·고속버스가 하루 300회 이상 운행되며, 그동안 분산돼 있던 유성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대전유성경찰서, 귀금속 취급업소 순찰강화

  •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이해찬 전 총리 대전 분향소 시민들 발길

  •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포춘쿠키 열고 ‘청렴의식 쑥’

  •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 강추위에 얼어붙은 인공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