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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광역 생활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도시 성장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송도 8공구 지역은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주민들의 이동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도 8공구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어 한겨울 추위 속에서 배차 간격이 긴 버스를 기다리며 출퇴근과 등하교를 이어가고 있다"며 "친환경 교통을 지향해 설계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불편으로 차량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실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위원장은 "지난해 4월, 2만여 명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명을 인천시와 기재부에 전달하며 이 사업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원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며 "이후 주민들과 함께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직접 의견을 표출한 끝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이라는 성과를 함께 이끌어냈다"고 그간의 추진 경과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송도 8공구 지하철 연장사업의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역 교통 개선을 넘어, 송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인천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예타 대상에 포함된 다른 사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투입 예산 대비 교통체계 확장 효과와 재정적 파급효과가 충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은 인천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역대중교통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교육·문화 인프라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 유치 여건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KTX, GTX 등 주요 광역교통망과 연계될 경우 수도권 이동성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와 인천시, 연수구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와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과감하고 신속한 결단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연수구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른 예타 사업보다도 앞서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은 주민들에게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생존권의 문제"라며 "2035년 완공을 기다리는 10년은 주민들에게 너무나도 긴 시간인 만큼, 예타 통과와 조기 완공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주민의 편에 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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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