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 관련 5분 자유발언

  • 전국
  • 수도권

인천 연수구의회 박민협 의원,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 관련 5분 자유발언

송도8공구 연장 예타 통과 및 조기 착공 촉구
지하철 접근성 떨어져 주민들 이동권 심각

  • 승인 2026-01-29 11:5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송도8공구 연장 예타 통과 및 조기 착공 촉구
인천시 연수구의회 박민협 운영위원장(송도2,4,5·국민의힘)이 29일 열린 제27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송도국제도시는 인천을 대표하는 광역 생활권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도시 성장에 비해 대중교통 인프라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특히 송도 8공구 지역은 지하철 접근성이 크게 떨어져 주민들의 이동권이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송도 8공구 주민들은 가까운 지하철역이 없어 한겨울 추위 속에서 배차 간격이 긴 버스를 기다리며 출퇴근과 등하교를 이어가고 있다"며 "친환경 교통을 지향해 설계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 불편으로 차량 의존도가 높아지는 현실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박 위원장은 "지난해 4월, 2만여 명 주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서명을 인천시와 기재부에 전달하며 이 사업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숙원 과제임을 분명히 했다"며 "이후 주민들과 함께 세종시 정부청사를 찾아 직접 의견을 표출한 끝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이라는 성과를 함께 이끌어냈다"고 그간의 추진 경과도 함께 설명했다.

또한 송도 8공구 지하철 연장사업의 파급 효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지역 교통 개선을 넘어, 송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와 인천시 전체의 균형 발전을 이끌 핵심 사업"이라며 "예타 대상에 포함된 다른 사업들과 비교해 보더라도, 투입 예산 대비 교통체계 확장 효과와 재정적 파급효과가 충분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천지하철1호선 연장은 인천 전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광역대중교통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교육·문화 인프라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기업 유치 여건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KTX, GTX 등 주요 광역교통망과 연계될 경우 수도권 이동성 개선과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은 정부와 인천시, 연수구의 역할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정부와 인천시, 연수구는 주민들의 열악한 교통 현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과감하고 신속한 결단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며 "연수구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인천시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다른 예타 사업보다도 앞서 조기 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박 위원장은 "인천지하철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은 주민들에게 단순한 편의시설이 아닌 생존권의 문제"라며 "2035년 완공을 기다리는 10년은 주민들에게 너무나도 긴 시간인 만큼, 예타 통과와 조기 완공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주민의 편에 서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속보>대전 갈마동 타이어업체서 화재
  2. 세종 스마트시티 2100세대 분양 초읽기…11월 견본주택 오픈
  3. 대덕대 야구부 창단 4년만에 프로선수 배출
  4. 국방부, 대전 문화동 부지 '전면 매각' 추진…터전 잃을 위기 화훼단지
  5. 대전 용두동2구역, 분양가 이견에 사업 표류… 이자 눈덩이
  1. 국립한밭대 동문 윤통섭 비전세미콘 회장, 발전기금 1억원 기부
  2.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3. [중도일보 독자권익위원회] "골목상권 살릴 소비촉진, 지역언론이 이끌어주길"
  4.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한글아카데미 합창단 정기공연
  5. 을지대병원의 을지재단 출범 70년…박준영 회장 "새로운 100년 열어가자"제안

헤드라인 뉴스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 대전 추가투자 가능성 시사… 지역경제 동반성장은 과제로

머크(Merck)가 대전 생산센터 준공을 계기로 추가 투자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대전 바이오산업의 확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KAIST와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연구시설 확충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대전이 머크의 아시아·태평양 생산거점을 넘어 연구개발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9일 열린 머크 대전 생산센터 준공식에서 머크 독일 본사와 독일 정부 관계자들은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규모 생산시설 건립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외국인투자지역 입주에 따..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대전 갈마동 타이어 판매점 화재 진화완료…2~3층 창고에서 발생 추정돼

30일 오전 10시 2분께 대전 서구 갈마동의 한 타이어 판매점에서 발생한 화재가 4시간 31분 만인 오후 2시 33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짙은 연기와 거센 불길이 치솟으면서 화재발생 직후부터 150건 이상의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으며, 대전소방본부는 대전시와 산림청 헬기 2대와 소방장비 98대, 인력 238명을 투입해 화재 진압과 방수 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은 최초 신고 18분 만인 오전 10시 20분께 관할 소방서의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현장 주변에서는 교통 통제와 주민 대피도 진행됐다.타이어판매점..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대전 예수' 와이스, 한화 돌아올까… 독수리 군단 마운드 재건 변수로

한화이글스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던 '대전 예수' 라이언 와이스가 다시 독수리 군단의 마운드에 오를 수 있을까. 미국 메이저리그(MLB) 재도전에 나섰던 와이스가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풀리면서 한화 복귀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미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와이스에게 걸려 있던 2027시즌 500만 달러 규모의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 대신 바이아웃 50만 달러를 지급하면서 와이스는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와이스에게 올해는 아쉬움이 짙게 남는 시즌이었다. 지난해 한화에서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대전 타이어전문점 화재

  •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더 화려하고 아름답게’

  •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포기마다 정성 담아’…맛있는 이웃사랑

  • 미래 진로직업 체험 미래 진로직업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