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자력본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e-안심하우스' 준공식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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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자력본부,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 'e-안심하우스' 준공식 시행

최근 3년간 904가구 및 28개 복지시설 지원

  • 승인 2026-02-03 10:51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고리원자력본부
'2025년도 e-안심하우스' 준공식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수원 제공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욱)는 지난 달 30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에 위치한 기장실버홈에서 '2025년도 e-안심하우스'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e-안심하우스 사업은 에너지 사용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가구와 시설을 대상으로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바닥 공사, 노후 보일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해 난방비 부담을 줄여주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에 준공한 기장실버홈을 포함해 지난해 본부 주변 지역에 위치한 복지시설 4곳과 59가구를 지원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한수원은 2023년부터 한국에너지재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협력해 e-안심하우스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3년간 총 52억 원을 투입해 904가구와 28개 복지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했다.

또한 정부의 주거 취약계층 지원 국정과제와 연계해 지원 범위를 기존 발전소 주변 지역 취약계층에서 쪽방촌 및 고위험 취약 가구까지 확대했으며,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의 '에너지 빈곤'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에너지 효율 개선은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에너지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량을 경감하는 환경적 효과도 있어 e-안심하우스 사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탄소중립 실천 기반을 확대하는 공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에너지 효율 개선을 통해 겨울철 한파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락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으시기를 바란다"며, "고리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맞춤형 에너지 복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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