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도 내 최다 '콘텐츠 기업 특례보증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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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도 내 최다 '콘텐츠 기업 특례보증 지원' 확대

  • 승인 2026-02-03 11:05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성남시청
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자금조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특례보증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특히 기존 5억원 출연금에서 1억2000만원을 추가해 기존 100억원에서 124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 사업은 경기도와 성남시가 5:5 비율로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면, 출연금의 최대 10배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담보력이 부족한 콘텐츠 기업도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받아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통해 시중 은행에서 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앞서 2025년 경기도 콘텐츠 산업 실태조사(경기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경기도 전체 콘텐츠 기업 2515개 가운데 657개(26.1%)가 성남시에서 운영한 것으로 나타났고, 종사자는 47233명으로 도 내 전체 종사자 74746명의 63.1%를 차지해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이중 경기도 게임 분야 기업 64.2%, 지식정보 분야의 35.3%, 콘텐츠솔루션 분야 34.8%가 시에 둥지를 틀어 콘텐츠 산업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현장 수요도 꾸준히 이어져, 2019년 6월부터 시행된 콘텐츠기업 특례보증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성남 지역 콘텐츠 기업 199개사가 총 94억3000만 원의 대출보증을 지원 받았다.

이는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경기도 25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지원 기업 수와 지원 금액 모두 가장 많은 실적이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시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콘텐츠 기업으로, 출판·만화·애니메이션·영화·방송·음악·게임·광고·캐릭터·솔루션 등 10개 분야 41개 업종이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신용 및 보증 심사를 거쳐 업체당 보증 한도는 최대 5억 원 이며, 보증 기간은 5년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성남지점 또는 경기신용보증재단 통합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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