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담은 나눔 잇고파” 청주시에 기탁·아너 가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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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 담은 나눔 잇고파” 청주시에 기탁·아너 가입 잇따라

강민주의 들밥·M15X 대표, 각 1천만원 온정… 충북 아너에 동반 가입

  • 승인 2026-02-05 14:57
  • 엄재천 기자엄재천 기자
청주시는 5일 한식 외식업체 '강민주의 들밥'과 SK하이닉스 건설식당 'M15X'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총 2천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강민주 강민주의 들밥 대표, 정진옥 M15X 대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이 참석했다.

강민주 대표와 정진옥 대표는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 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0만 원씩 청주시에 지정기탁했다.

이어 두 대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강민주 대표는 충북 97호(전국 3778호), 정진옥 대표는 충북 98호(전국 3779호)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민주 대표는 "청주에 '강민주의 들밥' 직영점을 개점하며 맺은 인연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며 "검소하지만 정갈한 한 끼를 대접해 온 들밥의 철학처럼, 진심을 담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옥 대표는 "현장에서 일하는 건설노동자들의 식사를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한 감사한 마음을 사회공헌으로 전하고 싶었다"며 "좋은 일은 함께하자는 뜻에 공감해 동반 가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범석 시장은 "지역에서 땀 흘리며 성장한 기업인과 자영업자분들이 나눔의 리더로 함께해 주셔서 매우 뜻깊다"며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으로 확산되길 기대하고, 청주시는 앞으로도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입으로 충북 지역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은 총 98명으로 늘어나 100호 달성을 앞두고 있다.
청주=엄재천 기자 jc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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