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국민신문고 민원 알림 자동화 시스템' 자체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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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구 '국민신문고 민원 알림 자동화 시스템' 자체 개발

전국 최초

  • 승인 2026-02-05 11:22
  • 정진헌 기자정진헌 기자
시스템 개발
사하구청 전경./사하구 제공
부산 사하구는 전국 최초로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의 지연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국민신문고 민원 알림 자동화 시스템'을 자체 개발하고, 오는 14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발생해 온 민원 처리 지연 및 답변 부적정 사례를 근절하고, 담당자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여 대민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국민신문고 민원 관리는 총괄 담당자가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수시로 접속해 기한이 임박한 민원을 확인하고 개별적으로 통보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왔는데, 연간 4만 여건에 달하는 민원을 수동으로 관리하다보니 지연처리 및 부적정 처리건수가 많아 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AI를 접목한 시스템을 개발했다.

시스템 개발은 미디어홍보과 AI행정혁신계장이 직접 개발자로 나서 지난 3개월간 추진됐다.



별도의 예산 수반 없이 내부 직원의 역량으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처리 기한 임박 민원 및 복합민원이 발생할 경우, 담당자와 팀장에게 사내 메신저인 '온톡'을 통해 자동으로 알림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시스템 도입에 따라 국민신문고 민원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됨은 물론 담당자의 업무 소요 시간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기한 임박 건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민원 처리 기한 준수율이 향상되고, 복합민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하구 관계자는 "이번 자동화 시스템 개발은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기술로 보완해 직원들이 본연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스마트한 행정 시스템을 통해 구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서비스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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