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312명 어르신들 배움의 길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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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312명 어르신들 배움의 길 이어간다

서산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28개소 운영 시작

  • 승인 2026-02-06 16:2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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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서산시 음암면 탑곡3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식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가 배움의 기회를 놓쳤던 어르신들을 위한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6일 음암면 탑곡3리 마을회관에서 2026년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식을 열고 올해 운영 계획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탑곡3리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배움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글을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교육을 비롯해 생활 문해, 디지털 문해 교육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읽기·쓰기 능력 향상은 물론, 정보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서산시 음암면 탑곡3리와 율목2리, 대산읍 대산9리 등 3개 마을에 새롭게 마을학교가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기존 운영 마을을 포함해 관내 총 28개소에서 성인문해교육이 진행되며, 모두 312명의 시민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서산시는 단순한 교실 수업을 넘어 성인문해 시화전, 평생학습발표회 등 다양한 사회 참여 활동도 함께 지원해 학습자들의 자신감 향상과 사회적 소통 확대를 도울 계획이다.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개강을 희망하는 마을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과 끈기에 깊은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배움을 통해 생활 속 불편함을 줄이고 세상과 더 많이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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