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 조부모까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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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대상 조부모까지 확대

신생아 보호 차원 (외)조부모도 예방접종 권고

  • 승인 2026-02-09 10:30
  • 고중선 기자고중선 기자
백일해 예방접종 포스터
백일해 예방접종 포스터. (공주보건소 제공)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올해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신생아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감염병인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임신부와 배우자뿐만 아니라 맞벌이·한부모·다태아 출산가정의 (외)조부모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충청남도에 주소지를 둔 임신 27~36주 또는 분만 후 1개월 이내의 임신부와 배우자, 그리고 맞벌이·한부모·다태아 출산가정의 (외)조부모다.

임신부는 접종 이력과 관계없이 지원받을 수 있으나, 배우자와 (외)조부모는 최근 10년 이내 동일 백신 접종 이력이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일해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공주시는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해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과 파상풍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백일해는 신생아에게 특히 위험한 감염병으로, 신생아를 가까이에서 돌보는 가족 구성원의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접종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 가정이 더욱 안심하고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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