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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 웅천도서관은 9일 유아 대상 독서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웅천도서관은 9일 보령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친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 시기부터 도서관을 친숙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할머니가 들려주는 그림책 읽어주기' 활동으로 시작됐다. 세대 간 소통을 강조한 이 활동에서 아이들은 빅북(큰활자책)을 활용한 동화 구연에 집중하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이어진 '도서관 구석구석 둘러보기' 시간에는 실질적인 도서관 이용 교육이 진행됐다. 원아들은 유아 전용 서가에서 관심 있는 책을 직접 선택하고, 자가대출반납기를 이용해 스스로 책을 빌리는 과정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도서관 이용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류미정 관장은 "유아 시기부터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도서관을 즐거운 놀이터처럼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프로그램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웅천도서관의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역 유아들의 독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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