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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보리 파종답에서 생육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서천군 제공) |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가을철 파종한 밀, 보리 등 맥류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재생기 전후 적절한 웃거름 시비와 재배관리 요령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맥류는 겨울철 저온기를 거쳐 휴면 상태를 유지하며 기온 상승과 함께 생육을 재개한다.
일반적으로 2월 중순 이후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오르고 지상부 잎을 절단했을때 2~3일 이내에 새잎이 1cm 이상 자라거나 새뿌리가 약 2mm 정도 생성되면 생육재생기로 판단할 수 있다.
생육재생기는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로 적절한 시비와 포장 관리가 필수적이다.
올해 서천군의 맥류 생육재생기는 15일부터 20일 사이로 예상되며 웃거름은 생육재생기 이후 10일 이내에 시비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웃거름 시비량은 요소비료 기준 10a당 12kg이 적정하며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서는 2회로 나눠 시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다 시비 시 등숙 지연이나 도복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작물 생육 상태를 고려해 적정량을 조절해야 한다.
또 습해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배수로 정비와 서릿발로 인한 뿌리 노출을 막기 위해 밟아주기 작업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보리는 12월부터 3월 사이 동해 피해 가능성이 높아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방주영 식량작물팀장은 "생육재생기에는 서릿발 피해 예방과 적기 웃거름 시비, 습해방지 등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는 현장관리 요령을 실천해 생산성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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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