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복천박물관 설맞이 체험 행사… '가족과 함께 소망 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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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복천박물관 설맞이 체험 행사… '가족과 함께 소망 담아요'

14~18일 박물관 방문객 대상
복주머니 꾸미기 및 소망 쓰기
완성 후 '소망 트리'에 장식
가족 단위 자율 참여형 체험

  • 승인 2026-02-11 07:5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복주머니를 건제공
복주머니를 건 소망 트리 모습 및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 복천박물관이 설 연휴를 맞아 관람객들이 직접 복주머니를 꾸미며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알록달록, 나만의 소망 복주머니'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박물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자율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도안에 색칠 도구와 스티커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복주머니를 꾸민 뒤, 뒷면에 새해 목표나 바라는 소망을 적어 넣는다. 완성된 복주머니는 박물관 내에 마련된 '소망 트리'에 직접 달아 전시하며 한 해의 복을 기원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복천박물관 공식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물관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잊혀가는 세시풍속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새해의 희망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현주 시 복천박물관장은 "전통문화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가족이 함께 소망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설 연휴 기간 박물관을 찾는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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