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7남매 다자녀가정과 새해 소통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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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7남매 다자녀가정과 새해 소통의 자리 마련

다자녀가정 격려…양육 어려움 청취해 구정 반영

  • 승인 2026-02-10 17:27
  • 신문게재 2026-02-11 2면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60210-신인동 7남매 가족과 간담회1
대전 동구는 10일 신인동 7남매 가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 대전 동구)
대전 동구는 10일 가오동 새터말 정말센터에서 7남매를 둔 지역 내 다자녀가정을 초청해, 새해 덕담을 나누고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새해맞이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저출산 시대에 모범이 되는 다자녀가정을 격려하고, 실제 양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수요를 직접 청취해 향후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신흥동에 거주하는 7남매(1남 6녀) 부모인 용영진·배정혜 씨 부부와 자녀들을 비롯해, 신인동 주민자치위원장·복지만두레회장·적십자봉사회장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용영진·배정혜 씨 부부는 "아이들이 많아 행복도 크지만, 교육비나 주거 지원 등 실제로 도움이 되는 다자녀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일곱 천사들과 함께한 이 자리가 동구의 희망찬 미래를 보여주는 것 같아 매우 뜻깊었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다자녀가정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다자녀가정과의 릴레이 소통을 이어가며, 주거·교육·돌봄 등 분야별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 해나갈 계획이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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