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이용선 총괄본부장, 단양군청 방문…지역 농정현안 해법 모색

  • 충청
  • 충북

충북농협 이용선 총괄본부장, 단양군청 방문…지역 농정현안 해법 모색

농촌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 논의…인력난·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현장 목소리 청취

  • 승인 2026-02-11 10:39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1번 (1)
이용선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단양군 찾아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논의 했다.(왼쪽부터 농협단양군지부장 장인영, 농협충북본부장 이용선, 단양군수 김문근, 농협충북부본부장 한상민)
충북농협 이용선 총괄본부장이 지난 10일 단양군청을 방문해 김문근 단양군수와 면담을 갖고 지역 농정현안 해결과 숙원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중심의 경영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 단양군의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실을 직접 살피고, 농협과 지자체가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단양군이 보유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한 점에 주목하며, 농협이 추진 중인 농촌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특히 관광자원을 농촌체험, 로컬푸드 소비, 농특산물 판매 확대와 연결해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 지역 농협 조합장들과 농정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농촌지역 고령화로 심화되고 있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 지역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판매 활성화 전략,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 및 소득 증대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현장에서는 특히 노동력 부족 문제와 관련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활용 확대, 공동작업반 운영 지원, 스마트농업 도입 확대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유통망 다변화 필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단양은 관광 경쟁력이 매우 뛰어난 지역으로, 이러한 강점이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농협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며 "관광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가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단양군 관계자는 "농협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단양의 농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농지관리 체계 전면 개편… 전담기구 신설 추진
  2. [창간75-축사] 조정식 국회의장 "언론 본연 가치 흔들림 없어야"
  3. [창간75-축사] 이재명 대통령 "지역발전 도모하는 든든한 등대"
  4. [창간75-축사] 허태정 대전시장 "시민 목소리 담아 대전의 새로운 100년 함께 열길"
  5. 구본영 충남도 정무부지사, 천안 공장 화재 사고 희생자 빈소 방문
  1. [창간75] AI 선도·반도체 성장축 떠오른 충청…초광역 ‘원팀 전략’ 관건
  2. [창간75] 충청권 392兆 대규모 투자 마중물… '초광역 경제권' 발판 삼아야
  3. [창간75-축사] 강미애 세종교육감 "세종교육 발전 든든한 동반자로"
  4. 천안 복합테마파크 주변 사유지내 대규모 불법구조물 매립, 책임소재 밝혀지나
  5. [창간75] 기록을 딛고, 충청의 미래를 점화한다

헤드라인 뉴스


[르포] 4년만에 돌아온 온통대전… 상인들 상권활기 기대감

[르포] 4년만에 돌아온 온통대전… 상인들 상권활기 기대감

"다시 시작해 너무 좋죠. 온통대전 (발행) 하고, 안 하고 매출 차이가 크거든요."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 운영 재개 첫날인 1일 대전 중앙시장에서 만난 한 반찬가게 상인은 온통대전 가맹점을 알리는 안내스티커를 점포에 부착하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좀처럼 시장에 활기가 돌지 않았던 만큼, 4년 만에 돌아온 온통대전은 시장 상인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이전 대전사랑카드 운영 과정에서 예산 문제로 캐시백 지급이 일시 중단되거나 혜택 폭이 줄어들면서 매출 변화를 크게 체감했다는 게 상인들의 설..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기념식 선샤인호텔서 열려…"더욱 힘찬 도약 다짐"

국토의 중심에서 세상의 목소리를 전하며 충청의 가치를 증명해온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창간 75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30분 대전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창간 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지은 대전 MBC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조상호 세종시장, 박수현 충남도지사, 김정겸 독자권익위원장(충남대 총장), 정태희 대전상공회의소 회장이 동영상으로 중도일보 창간 75주년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원식 회장과 유영돈 사장은 이날 중도일보에 몸담았던 산증인들인 성기훈 전 고문, 조성남..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위용' 드러낸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 공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강주엽)이 세종시 반곡동에 들어설 세종지방법원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그늘숲 법원'을 선정하고 1일 공개했다. 이번 설계공모에는 ㈜희림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선진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 에이앤유디자인그룹건축사사무소 3개사가 작품을 제출했다. 심사위원회는 ▲경사지 특성을 고려한 건물 계획 ▲법정동과 민원동 등 기능별 공간의 분리성과 연결성 ▲법원의 상징성을 잘 나타낸 건물 입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당선작을 선정했다. 앞서 31일 행복청은 심사 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대전신세계 개점 5주년…베어 벌룬과 ‘찰칵’

  •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물폭탄에 잠긴 교량 차지한 오리

  •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두 달째 파행하고 있는 대덕구의회 규탄한다’

  •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 제17회 대전시 동구청장배 전국풋살대회 여자부 8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