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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도 3) 지난해 정수장 견학 모습(1) |
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단양정수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돗물 생산 과정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시설 방문을 넘어, 원수가 깨끗한 수돗물로 정수돼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수돗물의 안전성과 관리 체계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견학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사회단체 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회당 20∼30명 규모로 진행된다. 전체 소요 시간은 약 1시간이다.
참가자들은 먼저 상하수도과 회의실에서 정수장 운영 현황과 상수도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안전교육을 받은 뒤, 본격적인 현장 견학에 나선다.
현장 코스는 ▲착수정 ▲응집침전지 ▲급속여과지 ▲NF막여과동 ▲약품투입동 ▲정수지 및 송수펌프동 등으로 이어진다. 각 공정마다 담당자의 설명이 더해져 정수 처리 원리와 수질 관리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군은 지난해 총 7차례 프로그램을 운영해 273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정수 과정의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폭도 넓힌다는 계획이다.
견학 신청은 단양군 상하수도과(☎043-420-3151)로 전화하거나 공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사전 일정 협의를 거쳐 참여가 확정된다.
김재봉 상·하수도과장는 "정수장 견학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해소하고 깨끗한 물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과 적극적인 정보 공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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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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