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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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청년이 머무는 도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만든다

166억 원 투입, 청년 자립 및 정착 위한 정책 패키지 총 가동
청년정책 시행 계획 수립, 참여, 일자리, 생활문화 지원 강화

  • 승인 2026-02-23 08:0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2. 서산시청 전경
서산시청 전경
충남 서산시가 청년의 자립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올해 총 166억 원을 투입해 4개 분야, 33개 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13개 부서가 참여해 정책을 체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청년정책은 ▲기반 구축 및 참여 확대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 ▲생활 기반 및 환경 조성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기반 구축 및 참여 확대 분야에서는 청년정책위원회 운영, 청년정책네트워크 운영 등 4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이 정책 제안과 지역 현안 논의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일자리 창출 및 역량 강화 분야에서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일자리종합센터 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청년농 미디어커머스 지원 등 9개 사업이 진행된다. 미취업 청년과 취업 초기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창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생활 기반 및 환경 조성 분야는 가장 많은 15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대학생과 군 복무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 청년 등 다양한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 월세 지원, 청년 농업인 농지 임차료 지원, 전입 대학생 생활용품 구입비 지원 등이 포함됐다.

여가 및 문화 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청년 간 교류 확대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5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수석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찾아가는 청년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도 병행된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체감도 높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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