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문턱'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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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문턱' 낮췄다

신협·새마을금고와 협약 체결…지역 금융기관 참여 확대
보조사업자 선택권 강화·읍면 지역 접근성 개선 기대

  • 승인 2026-02-24 08:24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2) 단양군-단양신협-단양새마을금고 업무협약식
단양군는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확대 하며 보조사업자의 이용 편의와 선택권을 한층 넓혔다. (왼쪽부터 연승선 단양새마을금고 이사장, 김문근 단양군수, 서동준 단양신협 이사장)
단양군이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개설 금융기관을 추가로 확대하며 보조금 집행 환경 개선에 나섰다.

군은 지난 23일 군수실에서 단양신협, 단양새마을금고와 '지방보조금 전용계좌 추가 개설·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서동준 단양신협 이사장, 연승선 단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의 「지방보조금 관리기준」 개정으로 전용계좌 개설이 가능한 금융기관 범위가 확대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그동안 일부 금융기관 위주로 운영되던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금융기관까지 참여 폭을 넓힌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보조사업자는 사업 여건과 접근성을 고려해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용계좌와 전용카드 개설도 보다 수월해질 전망이다. 특히 읍·면 지역 사업자의 경우 가까운 금융기관을 활용할 수 있어 시간적·행정적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협약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전용계좌 개설 지원부터 집행 관리, 사후 점검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표기동 기획예산담담관는"보조사업자가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보조금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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